최홍만, 30일 시합후 약혼 발표할듯
"제롬 르 반나에 이기면 여자친구 공개한다"

지난 6월 서울대회에서 세미 슐트를 몰아부치고 있는 최홍만
최홍만 "좋은 일만 생기고 있어 매일이 즐겁다"
오는 30일 일본 오사카에서 벌어지는 K-1 월드GP 개막전에 출전하는 최홍만이 시합 후 약혼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의 스포츠신문 스포츠호치는 20일 오사카 정도회관에서 가진 최홍만과의 인터뷰를 토대로 최홍만이 30일 시합을 마친 후 약혼을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최홍만은 스포츠호치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좋은 일만 일어나고 있어 매일이 즐겁다. 남자에게 좋은 일이라고 말하면 알수있지 않나. 시합이 끝나면 자연스럽게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제롬 르 반나(33)와의 대결이 끝나면 여자친구를 공개할 것이라는 것을 암시했다.
스포츠호치는 또 최홍만이 한국에 있는 연인과의 사랑의 힘으로 아시아인으로 첫 K-1 우승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홍만의 이번 시합은 가장 어려운 시합으로 꼽히고 있다. 이번 상대인 제롬 르 반나가 최홍만이 K-1에 데뷔하면서부터 가장 닮고 싶은 선수로 지목했을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상대했던 선수들에 비해 강력한 펀치를 주무기로 인파이팅을 구사하는 선수라는 점에서 최홍만이 넘어야 할 마지막 산맥으로 여겨지고 있다.
정도회관에서 최홍만을 지도하고 있는 김태영 사범은 "지금까지 했던 시합 중에 가장 힘든 시합이 될지 모른다. 장기전에 강한 요소가 있으니까 끈질기게 버티면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스테미너, 그 중에서도 심폐기능 향상에 훈련을 집중하고 있음을 밝혔다.
최홍만은 제롬 르 반나에 대해 "처음 봤을 때는 무서웠던 것이 사실"이라며 "그래도 자신이 생겼다. 뭔가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고 말해 제롬 르 반나와의 대결에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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