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 남매’ 월드컵 단체전도 싹쓸이

남자부 단체대항전 시상식 후 기념촬영. 1위 한국, 2위 이란, 3위 중국
(태국 방콕)
한국 태권남매가 태국에서 열린 태권도 월드컵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모두 휩쓸었다.
한국대표팀(단장 이택명)은 18일 태국 방콕 후아막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세계월드컵선수권대회 단체대항전에서 남자부와 여자부 모두 정상을 차지했다.
개인전 종합점수 상위 8위에 오른 경쟁 국가들과 겨룬 단체대항전에서 남자부는 강호 이란을 4대 1로 가볍게 제압했다. 여자부는 터키와 마지막 5경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3대2로 눌렀다.
앞서 우리 대표팀은 17일까지 열린 개인전부문에서도 남녀 동반우승을 차지했다.
이어진 폐막식에서 한국의 장창하 선수가 이번대회 남자부 최우수선수로 선정되었으며, 여자부는 홈팀 태국의 야오봐빠 부라뽈짜이가 최우수선수로 뽑혀 수상했다.
최우수 지도자상에는 태국의 최영석 코치와 한국의 박선미 코치가 각각 수상했으며, 페어플레이상 부문에는 이태리 선수단이 차지했다.
그밖에 최우수 심판상에는 Jessica B. Stenholm (노르웨이), Khim Hua Seng (호주), Sin Dong Jun (일본), Sheyka Vladimir Iva (러시아). Tung Ya Ling (대만) 등 총 5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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