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태권남매, 월드컵 ‘승리의 V’
월드컵선수권대회, 남녀 대표팀 동반 종합우승

시상식 후 금메달을 보이고 있는 최연호(한국가스공사, 26)
태권도 월드컵에 참가한 우리나라 남녀 대표팀이 나란히 종합우승을 거뒀다.
17일(한국시간) 한국 대표팀은 태국 방콕 후아막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월드컵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남녀부문 모두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전해왔다.
마지막 날 경기에 출전한 남자 플라이급 최연호(한국가스공사, 26)가 스페인의 주안 안토니오 라모스를 3대 0으로 가볍게 제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핀급 김진희(가스공사)와 여자부 핀급 오성숙(제주도청)은 각각 동메달을 추가로 획득하였다.
우리 대표팀은 18일에 열리는 단체대항전에 출전한다. 남녀부문 개인전에서 최종 종합득점이 상위 8위에 오른 국가는 단체경기에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이에 따라 남자부는 한국, 스페인, 이란, 태국, 이태리, 프랑스, 호주, 그리스 등 8개국이 참가하며, 여자부 역시 한국, 태국, 호주, 스페인, 중국, 노르웨이, 터키, 독일 등이 참가해 열전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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