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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경기, 전자호구 시대 도래

WTF, 전자호구 개발업체 라저스트(LaJUST) 사와 11일 공인계약 체결


지난 7월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 전자호구 시연회 장면



이르면 내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부터 전자호구가 도입될 전망이다.

11일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WTF)은 전자호구 개발업체인 한국의 라저스트(LaJUST)사와 향후 5년간 전자호구 공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인계약으로 WTF는 내년 북경에서 열릴 제18회 세계선수권대회부터 전자호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WTF 전자호구 공인을 얻게 된 라저스트 사는 지난 3월 25일 서울서 열린 2차 시연회에서 4개 참가업체 중 유일하게 태권도 경기에 적용될 기본적 기술 요구조건 4가지 항목을 모두 통과하였다.

4가지 기본 기술 요구 항목에는 ▲타격 강도 측정의 정확성 ▲연속타격 득점의 정확성 ▲타격 강도 조절 능력 기능 ▲유효 타격 기술과 무효 타격 기술의 구분 기능 등이다.

또 지난 7월 29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제6회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 전자호구 시범을 보여, 선수단들에게 많은 관심을 불러 모았다.

그러나 태권도계 전문가들은 전자호구가 도입 된다고 하더라도 판정시비는 쉽게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문제는 전자호구 도입에 따른 경기규칙이 새롭게 변경되어야 한다
는 것이다.

기존의 경기규칙이 전자호구가 정확하게 인식하기에는 사실상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에, 반대로 전자호구에 맞춘 새 경기규칙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어야 한다는 분석들을 내놓았다.

전자호구 도입이 태권도 경기의 공정성 확보와 새로운 경기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앞으로 WTF와 전자호구 개발업체간의 지속적인 공동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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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급선무 2006.09.13
디자인 부터 바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