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운규 ITF사무총장'기사에대한 반론
본지에서 지난 8월 25일 보도한 엄운규 원장이 ITF 사무총장?이라는 제목의 기사에 관해 국기원 홍보부에서 반론을 청구해왔습니다. 해당 반론문의 전문을 아래에 게재하며 해당 사진을 함께 올립니다. 무토미디어 독자여러분의 정확한 판단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편집자 주]

청도관과 오도관의 태권도인들의 만남
"엄운규 원장은 ITF사무총장을 맡은 적이 없다"
무술 종합 인터넷 신문 ‘무토’가 지난 8월 25일 보도한 ‘엄운규 원장이 ITF 사무총장?’이라는 제하의 기사에 대해 심각한 오류가 있어 바로 잡고자 합니다.
우선 가장 큰 오류는 기사에 실린 사진으로 사진에 있는 인물들은 당시 청도관 및 오도관 인사들이 만나 기념 촬영한 것이며, ITF와는 무관한 사진입니다. 당시 최홍희 장군은 청도관의 명예 관장이었다는 점 명백히 밝혀 드립니다. 그런데도 마치 무토의 기사는 ITF 인사들의 모임인양 오해를 살 수 있도록 한 부분을 수정해 주시길 바랍니다.
무토 기사의 또 하나의 오류는 1961년 9월 16일 대한태수도협회가 창설되었고, 당시 최홍희 장군이 초대 회장직을 수행했으나 1년만에 이사회에서 퇴출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최홍희 장군은 지속적으로 회장에 미련을 버리지 못한 상황에서 엄운규, 이종우 등이 국제태권도연맹(ITF) 창설을 최홍희 장군에게 권유했고, 최홍희 장군을 총재로 추대해 1966년 3월 ITF가 출범하게 됐고, 이남석 관장이 사무총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당시 ITF는 국내 태권도인들에 의해 창설되었으며, 후에 최홍희 장군이 정치적 이유로 망명함에 따라 ITF 총재를 맡았던 최홍희 장군의 이미지가 있는 ITF는 자연적으로 사라지게 됐고, 국내 태권도인들에 의해 1973년 5월 28일 WTF가 창설되었습니다.
망명한 최홍희 장군은 ITF라는 명칭을 사용하며 북한과 접촉하고 있었기 때문에 국내 태권도계는 부득이 하게 WTF를 창설, 태권도의 세계화를 추구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무토 기사의 세 번재 오류는 엄운규 국기원장이 ITF의 초대 사무총장과 3대 사무총장을 맡았다고 주장하며, 그 근거로 경향신문의 당시 보도를 내세우고 있으나, 당시 엄운규, 이종우 등 태권도계 인사들이 최홍희 장군에게 ITF 창설을 권유했고, 이에 최홍희 장군이 엄운규 원장에게 사무총장을 맡아달라고 요청했으나, 당시 퇴출된 최홍희 장군 문제로 인해 대한태권도협회와 국제연맹 사이에 미묘한 관계(경향신문도 보도)가 형성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엄운규 원장은 사무총장 제의를 받고 정중히 거절했다는 증언입니다. 따라서 경향신문의 보도는 사무총장이 확정되기 전의 내용을 기사화 한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오류는 ITF 기술위원장에 이종우라고 보도한 내용으로, 당시의 ITF는 기술위원회라는 조직이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이 점을 양지하시고 ‘엄운규 원장이 ITF 사무총장?’에 대한 기사를 바로 잡아 주시길 바랍니다.
- 국기원 기획조정실 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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