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합기도선수권 대회 9일 안산서 개최
합기도연합회와 대학연맹의 첫번째 공동사업

대회 포스터
합기도 경기화와 전산화의 가능성 타진
대한합기도연합회와 대학합기도연맹이 공동주최하는 세계합기도선수권대회가 9월 9일과 10일 양일간 안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합기도의 경기화를 통한 대한체육회 가입 등을 목표로 지난 7월 업무협약을 맺은 대한합기도연합회(이하 연합회)와 대학합기도연맹(이하 대학연맹)이 공식적으로 추진하는 첫번째 사업이라는 점에서 양 단체의 향후 비전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대회로 평가된다.
가장 눈 여겨 볼 점은 역시 합기도 경기화의 가능성이다. 그 동안 합기도의 경기화는 각 협회 별로 개별적으로 진행되어왔고 통일적인 기준이 마련되지 못하여, 대학입학 등에서 참고자료로 활용될 만한 변별력이 부족했던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합기도 관련학과 입시의 경우 각 대학들은 해당 대학이 주최가 된 대회에서 입상한 경우를 제외하면 별도의 가산점을 부가하지 않아왔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입상할 경우, 대학연맹에 가입되어 있는 대학 중 8개 대학(경동정보대학, 경북전문대학, 경운대학교, 동강대학, 선문대학교, 영동대학교, 혜천대학, 호서대학교)에 지원을 할 경우 가산점을 인정받는다.
연합회와 대학연맹은 이 대회를 시작으로 합기도 경기화와 전산화의 시스템적인 완성을 통해 대학이나 체육회 등 전문기관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각오다.
안산공과대학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합기도 경기와 연무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합기도 계파에 관계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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