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 리델, UFC 무적 확인
UFC 라이트 헤비급에서는 당분간 리델 천하 지속될 듯

승리 후 표효하는 척 리델
반더레이 실바와의 대결에 관심 집중
척 리델이 UFC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의 위세를 다시 한번 과시했다.
26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UFC 62의 메인이벤트에 출전한 척 리델은 그레이시 바하 소속의 주짓수 스페셜리스트 헤나토 소브할(31∙브라질)을 맞아 일방적인 우위를 보이며 1분 35초만에 TKO승을 거뒀다.
소브할은 2002년 척 리델에게 패배한 이후 종합격투기 10연승을 달리며 척 리델과의 복수전 승리를 자신했지만, 아이스맨의 벽은 높았다.
4년전의 패배를 설욕하겠다는 각오로 도전한 소브할은 척 리델의 펀치를 피하고 접근전의 틈을 노렸다. 그러나 척 리델은 미사일같은 펀치를 앞세워 소브할에게 틈을 허용하지 않았고, 결국 강력한 라이트 어퍼컷을 소브할의 턱에 적중시키며 소브할을 쓰러뜨렸다. 쓰러진 소브할은 필사적으로 리델의 펀치를 막아내려 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연이어 터지는 파운딩에 존 매카시 주심은 경기를 종료시켰다.
척 리델은 소브할의 도전을 쉽게 물리치며 UFC 라이드 헤비급 최강의 자리를 지켰으며, 이미 예고된 프라이드 미들급 챔피언 반더레이 실바와의 대결을 준비하게 됐다.
또 다른 리벤지 매치였던 포레스트 그리핀(27∙미국)과 스테판 바너(29∙미국)의 재대결에서도 지난 번 승리자 그리핀이 완승을 거뒀다. 경기는 1차전과 비슷하게 격렬한 타격전으로 전개됐다. 그러나 이번에도 그리핀의 실력이 한 수 위라는 것이 확연했다. 결국 1차전과 마찬가지로 그리핀의 3-0 판정승이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