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vs 가라테, 정면 격돌
‘태권 파이터’ 박용수, 日 와타나베 다이스케와 대결

K-1 무대에서 한국의 태권도와 일본의 가라테가 자존심을 건 한판 대결이 펼쳐진다.
‘태권 파이터’ 박용수가 다음 달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K-1 파이팅 네트워크 칸 2006 서울대회’에서 맞붙을 상대가 28일 결정됐다. 스페셜 매치에 출전할 박용수의 상대는 일본의 와타나베 다이스케. 키191cm, 체중 90kg의 가라테 출신인 와타나베 다이스케는 2003년 신가라테도 전 일본 선수권 중량급에서 3위를 차지한 전적을 가지고 있다.
이번 두 선수의 대결은 한국과 일본 양국의 전통 무예로 대결이 펼쳐지는 만큼, 국내외 많은 팬들의 큰 관심이 예상된다.
대회를 보름여 앞두고 있는 박용수는 현재 인천의 한 체육관에서 특별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박용수는 “반드시 이겨야 하는 이유가 또 하나 생긴 것이다. 태권도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서 꼭 승리할 것이다”면서 “태권도의 위력을 세상에 알릴 좋은 기회이다" 고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박용수는 지난 6월 3일 K-1 월드그랑프리 서울대회에 첫 출전, 일본의 리키조를 상대로 KO승을 이끌어내며 데뷔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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