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도장! 美 화이트타이거 장도현 사범

겁 없이 덤벼든 미국 무술도장, 세계 성공신화 이제부터 시작
꿈의 무술도장 美 화이트타이거(White Tiger Martial Art).
흔히 세계 최고, 최대, 최다 등의 수식어가 따르게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곳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처럼 많은 국내 무술 인들이 궁금해 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무술도장이자, 최다 수련생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화이트타이거 도장을 <무토미디어>가 지난 4월 특별 취재하였다. <편집자 주>
어느 누구도 그곳(화이트타이거)이 무술도장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할 정도이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州)의 인구 10만의 작은 소도시 케리. 그곳에 화이트타이거 무술도장이 한국의 태극기를 내걸고 자리 잡고 있다.
도장 외관의 모습은 주변 건물들과 큰 차이가 없다. 이유는 건축물의 높이와 크기, 외벽 색상, 간판 등 모두, 까다로운 지역 조례 법에 따라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내에 들어서게 되면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넓은 도장과 관람석, 또 보조 수련장만도 4개가 있고, 헬스장, 사우나, 러닝코스, 휴게실, 탁아소 등 최첨단 시설이 갖춰져 있다.
그동안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성공도장들이 소개되었다. 그 중 화이트타이거는 대부분의 성공도장들이 체인형태로 성장하는 것과 반대로, 한곳에 집중 대형화를 이뤄내고 있다. 현재 화이트타이거에 등록된 수련생은 약2천4백여 명이다. (화이트타이거의 신규 수련등록은 최소 1년 이상 단위로 계약을 한다.)
혼자가 아닌, 부부의 힘!

장도현 사범 부부
국내외를 통틀어 단일 최대 규모의 무술도장을 운영하고 있는 미 화이트타이거 장도현 사범. 도미 10년 만에 무술도장으로 아메리카드림은 물론 그의 성공신화가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장 사범도 지금의 성공에 이르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장도현 사범은 용인대학교 격기학과(89학번)를 졸업했다. 재학시절 태권도시범공연을 위해 미국에 처음 방문하게 됐다. 그 때의 방문이 장 사범이 미국으로 건너가게 된 결정적인 계기 가된 셈. 이후 한국에서 연애로 결혼한 부인 론디 장(Rond Chang)과 함께 95년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다.
장 사범은 처음 도장을 개관한 이후 2년간은 적자에 허덕였다. 당시 도장은 외곽의 작은 상가였고, 유동인구가 거의 없는 곳이었다. 게다가 현지인에게 사기도 당하는 불운이 계속 이어졌다.
특히 초기 도장경영이 가장 어려웠던 이유는 바로 경험부족. 한국에서 조차 도장운영을 해보지 못했던 장 사범은 미국에 건너가자마자 곧바로 도장을 개관했다. 덕분에 4년간은 적자를 거듭하며 많은 수업료를 지불해야 했다. 당시 장도현 사범은 “매월 꼬박꼬박 월급을 받고 일하는 사범들이 가장 부러웠다”면서 “어려움이 반복될 때 마다 하루에도 몇 번씩 한국으로 되돌아가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런 힘겨운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장 사범은 매일 혼자서 거리에 나가 태권도와 합기도 시범을 펼치면서 수련생 모집해 나섰다. 반면, 부인 론디는 도장 사무운영(메인매니저)을 모두 책임졌다. 부부의 노력이 계속되자 수련생은 점차 늘어나고 도장운영에도 커다란 변화가 시작됐다. 특히 장 사범은 “틈이 나는 대로 우수도장 방문과 세미나 등에 참석해 차별화된 도장운영의 마케팅 전략을 세우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두 부부는 힘겨운 6여년을 고생 끝에, 2003년 지금의 화이트타이거 도장으로 확장 이전하게 됐다.
기획연재 <미국 화이트타이거 장도현 사범 성공기> 3편에서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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