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태권도! 상반기 재조명

상반기 태권도계 주요뉴스 재조명!

지난 달 24일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제18회 경희대총장기대회를 끝으로 상반기 태권도 대회 및 행사가 모두 막을 내렸다. <무토미디어>는 지난 6개월간의 태권도 주요뉴스를 재조명 한다.
▲ WTF 새 경기규칙 국내 본격 도입! 경기 박진감 UP =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WTF)이 지난해부터 도입한 연장전(서든데스)이 올해부터 국내대회에서도 전면 적용되었다. 이로 인해 경기가 기존에 비해 한층 박진감 넘치고 흥미로워 졌다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했다. 바뀐 경기규칙은 연장전을 비롯해 경기장 축소(사방 10m×10m), 경기시간 단축(남자 2분 3회전) 등이 동시에 이뤄졌다.
(관련기사 : http://www.mooto.com/kor/webzine/news_view.asp?news_no=4895)
▲ 국기원 대표 시범단 송판 ‘칼집’관행 여전? = 우리나라 태권도 시범단을 대표하는 국기원대표시범단(단장 이춘우)이 지난 6월 유럽순회시범에서 고난도 격파기술과 일부 위력격파에서 송판에 칼집을 낸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에 대표시범단은 송판에 칼집낸 사실을 부인하였지만, 일부 시범단원은 송판 칼집 관행은 여전하다고 밝혀 종주국 태권도 대표시범단으로서 위상이 추락되었다.
(관련기사 : http://mooto.com/korea/media_view.asp?news_no=5126)
▲ 국제대회 파견, 한국대표팀 전 대회 종합우승 쾌거 = “태권도 종주국 아직 죽지 않았다” 올 한해도 대규모 국제대회가 전 세계적으로 개최된다. 그런 가운데 우리 태권도대표팀이 지난 국제대회에서 모두 종합우승을 휩쓸며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대표팀(1진)은 지난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17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출전, 남녀 16체급 중 12체급에 참가해 금메달 8개를 휩쓸며 대회 17연속 우승컵을 안았다. 이어 대학대표팀은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스페인의 고도 발렌시아에서 열린 제9회 세계대학선수권대회에서 금7, 은3, 동5개를 획득하며 9회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관련기사 : http://mooto.com/korea/media_view.asp?news_no=5019)
▲ 태권도 유사단체 급증, 태권도 제도권 대응책 강구 = 어느 해보다 올 상반기에는 태권도 유사단체가 급격하게 증가하였다. 대표적으로 세계태권도본부격인 국기원을 모방한 ‘세계태권도 국기원(이사장 박금실)’이 지난 5월 22일 경남도청으로부터 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아 태권도계에 파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국기원을 비롯한 KTA와 시도지부에서는 태권도 유사단체 활동을 법적으로 막기 위해 대응책을 강구하고 나섰다.
(관련기사 : http://mooto.com/korea/media_view.asp?news_no=5184)
▲ 태권도공원 조성사업 본말전도 = 전북 무주군에 오는 2013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조성사업에 들어간 가칭 태권도공원에 대한 기본연구용역이 지난 1월부터 7개월간에 걸쳐 90%이상이 완성되었는데 여러 가지 미흡한 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본연구용역은 총 7억6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돼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원장 송재호)과 (주)삼우종합건축사무소, (주)수성엔지니어링, 경희대학교 등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 연구자료에서는 ▲기초환경분석 ▲기본방향 ▲수요분석 및 운영전략 ▲공간구상 및 사업규모 ▲사업추진계획 등이 포함되어있다.
(관련기사 : http://mooto.com/korea/media_view.asp?news_no=5174)
▲ WTF 국제심판 부정탄로, 관계자 사법처리 =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사무처 직원들이 지난 수년간 국제심판자격 및 승급을 부정으로 발급한 사실이 내부 자체조사위원회를 통해 밝혀졌다. 이후 경찰 조사를 통해 지난 5일 서울중앙지검 형사 1부는 국제심판 자격증 획득에 필요한 절차를 임의로 생략해주고 허위로 보고서를 꾸며 심판지원자들에게 자격증을 발급해준 혐의로 사무처 직원 3명을 벌금형에 약식 기소했다. 줄곧 ‘태권도 개혁’을 외쳐온 WTF와 조정원 총재가 이번 사건에 대해 어떠한 대응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관련기사 : http://mooto.com/korea/media_view.asp?news_no=5163)
▲ 시도협회 임원, 상임심판 폭행! = 소년체전, 전국체전의 판정시비는 예나 지금이나 골칫거리인 것은 변함이 없다. 경기장 질서가 예년에 비해 점차 나아지는 것 같다고 하지만, 유독 ‘체전’에서 만큼은 예외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시도협회 임원들이 심판판정에 불만을 품고 해당 경기심판을 선수단이 지켜보는 가운데 폭언과 폭행을 행사했다.
(관련기사 : http://mooto.com/korea/media_view.asp?news_no=5162)
(관련기사 : http://mooto.com/korea/media_view.asp?news_no=5105)
▲ 심판폭행 사태에 대한 KTA의 소극적인 대처! = 지난 20일 울산에서 막을 내린 제35회 전국소년체전 태권도경기에서 시도협회 회장 및 임원이 상임심판을 폭행한 것에 대해 KTA가 소극적인 징계조치를 내려 태권도인들로부터 비난이 쏟아졌다.
(관련기사 : http://mooto.com/korea/media_view.asp?news_no=5161)
▲ 품새대회 열풍, 과열화 현상 경계 = 태권도 저변확대를 위해 순수하게 시작된 품새대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새로운 경기문화로 정착되고 있다. 그러나 점차 과열경쟁으로 판정시비가 일어나고 무도적인 측면은 사라지고 있어 태권도 품새가 가지고 있는 정신과 가치가 변질되어 간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관련기사 : http://mooto.com/korea/media_view.asp?news_no=5134)
▲ 태권도, 격투기시장 본격 도전장 내걸어 = 태권도가 격투기 시장에 본격적인 도전장을 던졌다. 대한태권도협회(KTA)는 연초 ‘태권도 월드시리즈(TKD World Series)대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6월 첫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양진방 기획이사는 “대기업의 투자와 KBS SKY와의 고정방송 편성 등으로 대회를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그러나 당초 계획한 6월이 지났는데도 대회개최 준비는 물론,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별다른 진전 없이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
(관련기사 : http://www.mooto.com/kor/webzine/news_view.asp?news_no=4773)
▲ 국기 태권도 절체절명 위기국면 = 최근 5년간 ‘전국태권도심사현황분석(대한태권도협회, 2001~2005)’에 따르면, 80년대 이후 연간 10%대 성장률을 나타내며 호황을 누리던 태권도가 2004년에 +1%로 정체현상에 접어들더니, 지난해에는 급기야 -3.3%로 첫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이에 KTA는 수련인구 하향추세를 막기 위해 △시장점유율 확대 및 수련기간의 장기화 유도 △신규 수련생 타깃의 확대 △본격적인 미디어 스포츠 종목으로의 변신 등을 통한 대중화 정책방향을 수립했다.
(관련기사 : http://www.mooto.com/kor/webzine/news_view.asp?news_no=4826)
▲ WTF-ITF 실무회담 형식적으로 그쳐 =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WTF)과 국제태권도연맹(총재 장웅, ITF)의 실무대표단이 지난 2월 24일 북경에서 실무회담을 가졌으나, 첨예한 입장차를 드러내며 큰 소득 없이 헤어졌다. 당시 양측은 ‘기술통합(WTF)’과 ‘기구통합(ITF)의 우선순위를 두고 합의점을 도출하는데 실패했다.
(관련기사 : http://www.mooto.com/kor/webzine/news_view.asp?news_no=4909)
▲ 전국규모대회 2개 창설 = 올해 ‘제주평화기대회’와 ‘3.15의거추모대회’ 등 2개의 전국규모대회가 창설되었다. 제주평화기대회는 동계훈련기간이 한창인 지난 1월 21일부터 27일까지 제주 서귀포 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또 태권도대회에서는 사상 첫 장학금을 내건 ‘3.15의거 추모전국태권도대회’가 3월 19일부터 29일까지 경남 창원에서 열렸다. 그밖에 3월 종별선수권 고등부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대회가 연속 줄을 이었다.
(관련기사 : http://mooto.com/korea/media_view.asp?news_no=4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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