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인 모슬리, 바르가스에 완벽한 KO승
5개월만의 재대결에서도 승리하며 실력차 확인

모슬리(왼쪽)의 왼손훅 적중장면
쉐인 모슬리가 바르가스의 재도전을 완벽한 KO로 물리쳤다.
15일(현지시각) 미 라스베가스 MGM 그랜드호텔 카지노에서 열린 쉐인 모슬리(42승4패0무 36KO)와 페르난도 바르가스(20승3패0무 22KO)의 대결에서 모슬리가 6라운드에 그림같은 레프트 훅을 바르가스의 얼굴에 적중시키며 완벽한 KO승을 거뒀다.
쉐인 모슬리는 5개월만에 벌어진 재대결에서도 승리하며 두 선수간의 실력차를 확인했다.
두 선수는 1라운드 시작부터 탐색전 없는 접전을 벌였다. 승부를 가른 것은 모슬리의 스트레이트의 위력을 가진 왼손잽이었다. 모슬리는 체중이 실린 위력적인 왼손잽을 수차례 바르가스의 얼굴에 적중시키며 6라운드까지 줄곧 우위를 지켰고, 마침내 바르가스의 들어오는 왼손 스트레이트에 깨끗한 레프트 훅을 적중시키며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바르가스는 다운된 후 다시 일어나기는 했으나 이미 치명상을 입은 상태였고, 이어진 경기에서 일방적인 공격을 받았으며 레프리는 TKO를 선언했다. 모슬리의 완승이었다.
한편, 같은 날 벌어진 라이트급 타이틀 전에서는 챔피언 후안 디아즈(멕시코)가 랜디 수위코(필리핀)을 맞아 한수 위의 실력을 보이며 승리를 거뒀다. 수위코의 실력도 만만치는 않았지만 디아즈의 실력이 워낙 탁월했다.
이날 경기는 KBS SKY에 의해 생중계 됐으며 오는 23일(일)에는 카르로스 발도미르와 아르투로 가티의 경기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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