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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금메달 노리는 대만 대표팀

첫 금메달 노리는 대만 대표팀


대만의 올림픽 참가 역사 이래로 태권도는 그들의 첫 금메달을 따기 위한 주전략종목이었다.

이번에 남녀 각각 2체급에 4명의 선수를 모두 내보내는 대만팀이 금메달에 갖는 열정은 예년과 다르다.

이번에 대만에서 참가하는 황치시옹(Huang zhi xiong), 후지홍(Xu ji hong), 지수루(Ji shu ru)와 후치링(Xu zhi ling)은 각각 남자 58kg이하급과 68kg이하급, 여자는 49kg이하급과 57kg이하급에 참가한다.

현재 황치시옹(Huang zhi xiong)과 지수루(Ji shu ru)는 한국선수와의 대진을 피해서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지만 나머지 두선수는 한국선수를 맞이하게 되어 염려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선 후지홍(Xu ji hong) 선수는 코치들이 인정하는 연습벌레로 기량의 발전이 가장 빠른 선수이다.

이전에는 지구력과 체력에 문제가 있었지만 이번 일본전지훈련으로 약점이 상당히 보강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의 주특기는 장거리에서의 공격인데, 돌려차기가 특히 주목할 만하다.

이번에 한국선수와 만나게 될 예정인데 후지홍(Xu ji hong)은 특유의 폭발력과 반사신경으로 공격을 하여 승리를 할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후치링(Xu zhi ling)은 이번에 올림픽에 참가한 태권도 선수중 나이가 가장 많다. 이번 올림픽은 그녀의 마지막 고별무대인데, 그러므로 경기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르다.

주특기는 돌려차기인데 이번에 그녀가 참가한 57kg이하급은 유사 이래로 한국선수의 독무대가 되어왔다. 그래서 그녀의 금메달 획득의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 참가한 국제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사기가 높아 있다. 한국, 이태리, 터키선수와의 모든 경기를 결승전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서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치시옹(Huang zhi xiong) 선수는 비록 한국선수와 맞붙지는 않지 않아서 가장 적수로 스페인 선수를 보고 있다. 스페인선수는 공격력가 스피드를 고루갖춘 선수로 대적하기가 쉽지 않은 선수로 자체 평가하고있다.

이에 맞서는 황(Huang) 선수는 발기술이 예리하고 상황판단이 예리하나, 근거리에서의 공격이 부족하다는 평이다.

그러므로 코치들은 이 선수에게 근거리공격에 대한 전술을 중점보완하여 스페인선수와의 경기를 맞이할 계획이다.

현재 여고 3학년에 재학중인 지수루(Ji shu ru) 선수는 4명의 선수중에 나이가 가장 어리고, 성격이 내성적이어서 코치들이 걱정을 하고 있다.

코치들이 걱정하는 것은 그녀의 실력이 아니라 그녀의 경기경험 부족이다.170Cm의 키로 49kg이하급에 참가한 그녀는 보기와는 달리 발차기의 파워가 상당하다.

한국전지훈련 중에 상대선수의 늑골을 부러뜨린 경력이 있다. 올림픽에 앞서 무리한 체중감량으로 근력과 스피드가 좀 떨어지지만 코치들의 평가는 이번 올림픽경기중의 그녀의 적수는 위치전환이 빠른 미국선수인데 이 선수를 맞이하여 긴다리를 이용한 공격을 위주로 시합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올림픽의 금메달은 태권도에서 나올거라는 기대에 대만 태권도 선수단이 느끼는 부담은 상대적으로 크다.

이를 나타내기나 하듯이 이들은 시드니로 출발하기 이전에 사원에 들려서 기도를 올리기도 했다. 이 사원은 상당히 신성한 곳으로 이들은 신의 도움하에 올림픽에서 첫 금메달을 태권도에서 따리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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