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달콤한 우승컵 키스
KTA 협회장배 태권체조 대학일반부 대회 2연패 달성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계명대학교 태권도학과 선수단.
계명대학교 태권도학과가 태권체조부문에서 정상급 실력을 과시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우승컵에 진한 키스를 하게 됐다.
계명대 태권도학과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포천시 경복대학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대한태권도협회장배 전국품새대회’에 출전, 지난해에 이어 대학부 태권체조부분에서 우승컵을 안으며 이 부분 2연패를 달성했다. 또 개인품새 부문에서는 04학번 황진아가 개인전 3위에 올랐다.
시범단을 주축으로 구성된 계명대 태권체조팀은 이번대회를 위해 약 1개월여 동안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그리고 수업이 끝난 후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강도 높은 연습에도 누구하나 싫은 내색을 보이지 않았다고 시범단 김영균 주장(99학번)은 밝혔다.
김영균 주장은 “매일 힘든 연습에도 불구하고 단원들이 성실히 열심히 잘 해줘 흐뭇하고 만족한다”면서 “바쁜 와중에도 대회준비를 누구보다 관심 있게 지도와 격려를 해주신 이규형 교수님께 감사하다”고 우승소감을 말했다.
이날 계명대는 월드컵 송에 맞추어 태권도와 체조를 절묘하게 연출했다. 최근 유행하는 꼭지점 댄스도 삽입돼 관중들의 환호를 끌어냈다. 김 주장은 “여학생들이 음악적 소질이 좋고, 체조연구를 평소에 즐겨한 것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이부분에 우승을 차지한 계명대는 학생들의 자발적이고 성실한 참여가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믿고 있다. 또 지난해 태권도한마당에서도 팀경연부분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는 등 최근 경연부문에서 괄목한 만한 성적을 이뤄내고 있다.
한편, 개인 품새부분에 참가해 3위에 오른 황진아 학생은 첫 대회출전에서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본인 스스로도 기대이상의 좋은 성적을 거둬 놀랍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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