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F, 마케팅 강화를 중점으로 인사개편

- 마케팅 홍보 활동 강화, 국제변호사 김세환씨 사무차장 선임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WTF)이 새롭게 인사개편을 실시하고 제2의 도약에 나섰다.
WTF는 지난 1일 사무처를 중심으로 인사개편을 단행했다. 새 인사개편에는 각 부서별 전문성 강화를 전제로 기존 1인 사무차장 체제에서 3인 차장체제로 확대되는 등 일부 변화됐다. 이번 인사개편은 지난 해 5월 11일 이후 이후 1년 1개월 만이다.
인사의 큰 중점은 각 부서별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것. 이를 위해 국제적인 마케팅활동과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마케팅 홍보부를 확대 신설하였다. 신임 사무차장에는 국제변호사 김세환 씨가 선임되었다.
신임 김세환 사무차장은 국제변호사로 외국어 의사소통과 국제법률에 강점을 바탕으로 미국서 20여 년간 활동하고, 국내 대기업에서 관련 업무경험을 가진 이 분야에 실력가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태권도 공인 7단으로 도장을 운영한 경력을 가진 태권도인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WTF 측은 “(WTF) 국제스포츠기구로 거듭나는데 있어 마케팅활동이 확대되는 과정에 국제변화를 읽고, 각종 법률적인 부분과 외국과의 의사소통이 가능한 자를 찾던 중 김세환씨가 가장 적임자로 판단해 영입하게 되었다”고 신임 사무차장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WTF 조정원 총재는 지난연말 신년사를 통해 태권도봉사단 발족과 회원국을 202개국으로 늘리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마케팅 부서를 보다 전문화 되는 방안으로 신규인력 채용 등 변화를 예고했다. 선임 사무차장을 지낸 최만식 사무차장은 총무부와 기획재정부를 총괄하는 운영부 사무차장으로, 경기부와 심판부를 총괄하는 기술부에는 임윤택 국내담당협력관(사무차장 대우)이 사무차장으로 각각 선임되었다.
마케팅부와 재정기획부를 겸직했던 박정애 부장은 재정기획부장으로. 경기부 이상헌 부장과 심판부 유해민 부장, 총무부 김환표 부장, 홍보부 강석재 부장 등은 모두 유임되었다.
ⓒ 무토미디어(http://www.moot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