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크’ 김민수, 아시아GP 정복 좌절
결승진출, 일본 후지모토에게 2라운드 안면 내줘 TKO패

김민수와 후지모토의 결승전이 진행되고 있다.
‘미스터 샤크’ 김민수(랑스코리아, 31)가 K-1 아시아그랑프리 정복에 실패했다.
김민수는 3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 열린 K-1 아시아그랑프리 서울대회에 출전, 김경석(한국, 팀라젠카)과 메하디 밀다브디(이란)를 8강과 준결승에서 연달아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일본의 후지모토 유스케에게 패해 2위에 그쳤다.
이날 김민수는 8강전에서 최근 씨름에서 전향한 김경석을 상대로 안정된 경기운영으로 판정승을 거두고 가볍게 4강에 올랐다. 네델란드 킥복싱 출신인 메하디 밀다브디와 준결승서 맞붙은 김민수는 강한 승부근성으로 부상의 투혼을 발휘,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 오른 김민수는 후지모토를 상대로 저돌적인 공격과 투혼을 발휘했으나, 2라운드 강력한 펀치에 당해 그만 자리에 눕고 말았다. 힘겹게 자리를 털고 있어난 김민수에게 주심은 경기를 지속할 수 없다며 후지모토에게 TKO승을 선언했다.
김민수는 안타까운 마음에 심판을 잡고 억울함을 호소하였지만, 승패는 이미 결정된 상태.
ⓒ 무토미디어(http://www.moot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