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 소방수 피터 아츠, 강력한 하이킥 작렬
2라운드, 오른발 하이킥으로 KO승

피터아츠가 하이킥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 = 정성욱 기자)
K-1 특급 소방수 피터아츠(네델란드, 팀 아츠)가 일본의 호리 히라쿠(일본, 팀 드레곤)를 강력한 하이킥으로 작렬시키고 KO승을 거뒀다.
피터아츠는 3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 열린 K-1월드그랑프리 2006 서울대회에 월드파이트 첫 번째 경기에 나서 가라테를 베이스로 한 일본의 호리 히라쿠를 2라운 1분 33초 만에 강력한 오른발 하이킥으로 드러눕혔다.
호리 히라쿠는 아츠의 하이킥을 맞는 순간 그대로 정신을 잃고 링에 쓰러져 한동안 의식을 차리지 못해 의료진의 응급처치를 받고난 후 깨어났다.
1라운드 아츠를 상대로 호리 히라쿠는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2라운드에 들어서 아츠의 저돌적인 공격 앞에 힘없이 주저앉기 시작. 곧바로 니킥과 미들킥을 허용하며 2차례 다운을 당한데 이어 마지막 하이킥을 맞고 무릎을 꿇었다.
경기를 지켜본 국내 팬들은 피터 아츠가 KO승을 거두자, 일제히 관중석에서 일어나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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