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팀 감독, 중년심판 폭행 설 파문

본 사진과 기사는 무관함.(무토미디어 편집부)
대학 태권도팀 감독이 소속팀 선수의 판정에 불만을 품고 중년 심판을 폭행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태권도계에 파문이 일고 있다.
이 소문은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국기원에서 열린 제15회 도하 아시안게임 파견 국가대표선발전 남자 미들급 A대학과 B실업팀 선수간의 경기에서 발단됐다.
이 경기서 두 선수는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나 3회전 동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연장전에서 A대학 선수는 선제공격을 B실업팀 선수는 받아차기를 순간적으로 주고받았다. 심판은 실업팀 선수에게 손을 들었다. 이에 대학팀 감독은 현장에서 “어떻게 받아차기가 더 빠를 수 있냐”며 심판들에게 항의를 했다고 현장 관계자들은 전했다.
심판 폭행설과 관련 해당 대학팀 A감독은 “아쉬운 마음에 경기장(국기원) 밖에서 너무한 것 아니냐며 하소연을 한 것은 있지만, 물리적 충돌은 절대 없었다”고 일각의 소문을 일축했다. 그는 이어 “경기장이 아닌 바깥에서 심판에게 항의 한 것에 대해서는 내가 경솔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아시안게임 대표선발전에서는 판정시비로 인한 큰 소동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연장전 선취득점자를 가려내는 과정에서 지도자들의 항의가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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