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성여중, “제주의 기개를 맘껏 뽐낼 것”
25일 태권도부 창단식 갖고, 제주를 비롯 전국적으로 태권도 발전 기약
제주 신성여자중학교가 “제주의 기개를 맘껏 뽐낼 것”이라고 각오를 보이며 태권도부를 창단했다.
신성여중(교장 이민자)은 지난 25일 교내에서 열린 태권도부 창단식에서 제주도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태권도 발전을 기약했다.
학교 측은 “제주 여성교육의 산실로 그동안 육상과 체조, 사격, 핸드볼, 농구, 유도 등 다양한 학생 체육활동을 육성해 왔다”며 “이제 강인한 체력과 지성을 겸비한 여성 육성을 목표로 태권도부 창단을 하게됐다”며 팀 창단 배경을 설명했다.
곽상윤 감독과 양홍기, 허영수 코치기 이끄는 태권도부는 이나래와 김윤정(이상 핀급, 1년), 현윤정(플라이급, 2년), 이연수(밴텀급, 1년), 김아현(페더급, 3년), 고민영(라이트웰터급, 1년), 고지현(라이트미들급, 1년), 고재현(미들급, 3년) 등 선수로 구성됐다.
특히 김아현은 지난 1월에 열린 제1회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동메달을 수상한 유망주이다. 현유정 역시 지난 3월 경남 창원에서 열린 제1회 3.15의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낸 바 있는 기대주로 꼽고 있다.
그리고 제41회 제주도교육감기 전도태권도대회에서 창단 첫 해 종합우승을 이루는 쾌거도 이뤘다.
이날 창단식에는 동문회 임원, 학교 운영위원, 어머니회 임원, 교육청, 체육회, 태권도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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