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바 vs 힉슨 그레이시 대결 추진 중

사쿠라바 카즈시 최후의 그레이시 사냥?

사쿠라바 카즈시와 힉슨 그레이시
‘그레이시 헌터’ 사쿠라바 카즈시(36, 일본)와 ‘그레이시 가문 최강자’ 힉슨 그레이시(47, 브라질)의 ‘아마겟돈’이 추진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해외 격투기 블로그 ‘컴플리트 발리투두 액세스’는 호일러 그레이시의 한 제자의 말을 인용해 사쿠라바 카즈시와 힉슨 그레이시의 대결이 K-1에서 마련될 것이라며 그 시기는 올 10월 9일 히어로즈나 12월 31일 다이너마이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달 초 K-1으로 전격 이적한 사쿠라바는 전 소속이던 프라이드FC 시절 호이스, 호일러, 헨주, 하이언 등 ‘최강 혈족’으로 이름을 날리던 그레이시 가문 파이터들을 연파하며 ‘그레이시 헌터’로 이름을 날렸다. 반면 힉슨 그레이시는 500전 무패 신화의 주인공으로 그레이시 가문의 상징과 같은 존재다. 이런 점에서 이들의 맞대결은 엄청난 반향을 일으킬 소재다.
이 블로그는 힉슨이 이 대결에 나서는 출전료로 3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전한 격투기웹진 ‘서브파이터’도 힉슨이 100만 달러 이상의 개런티를 보장 받고 사쿠라바와의 대결을 받아들였다고 브라질 현지 복수 매체와 소식통이 보도했다고 전했다.
지난 2000년 이후 링에 오르지 않고 있는 힉슨은 지난 해부터 한시적 현역 복귀를 천명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 지난 해 K-1과 프라이드 양측에 모두 출전 의사를 나타냈으나 요구하는 출전료가 200만달러로 지나치게 비싸 성사되지 못 했었다.
한편 일부 매체는 이 같은 대결이 추진 된 것이 사쿠라바가 K-1으로 이적하기로 결심하는 데 적지 않은 영향을 줬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조용직 기자/ psygra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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