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식, 데니스강과 웰터급GP서 대결가능

윤동식, 웰터급으로 감량 후 웰터급GP 출전 결정

웰터급에 도전하는 윤동식
프라이드 미들급에서 활동해오던 윤동식이 웰터급(-83kg)으로 감량해 웰터급GP에 출전하는 것으로 결정됐다.지난 1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프라이드 무사도11 웰터급GP 기자회견에서 프라이드 주최사 DSE는 "윤동식이 미들급에서 감량해 6월 4일 도쿄에서 열리는 프라이드 웰터급GP에 출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미 웰터급GP 출전이 결정된 슈퍼코리안 데니스강과의 대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윤동식으로서는 미들급에서 내려온 만큼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체급으로 온 상태고, 항상 프라이드 드림을 꿈꿔온 데니스강으로서도 누구를 만나건 조금도 양보할 수 없는 상태다.
윤동식은 11일 인터뷰에서 "주최측에서 정해주는 상대라면 누구하고도 싸우겠다. 약한 상대를 만나고 싶다거나 하는 마음은 조금도 없다"며, "약 1달의 시간이 남은 만큼 전지훈련 등은 하지 않고 지금까지 해온 대로 전체적인 레벨 업을 하면서 체중조절을 하겠다"고 말했다.
총 16명이 출전하는 이번 프라이드 웰터급 GP에서 윤동식과 데니스강이 1라운드에서 만나지 않는다 하더라도, 둘이 초반에 탈락하지만 않는다면, 두 선수의 대결 가능성은 높아진다.
하지만, 이번 프라이드 웰터급은 1라운드 통과도 쉽게 장담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한 선수로 채워져 있다. 무릴로 닌자, 필 파로니, 파울로 필리오, 쵸난료 등 스타급 선수들에 더해 이미 윤동식에게 승리한 바 있는 다키모토 마코토, 쿠바의 유도올림픽대표 출신의 다크호스 헥토르 롬바르드, 약관 스물의 네델란드 복싱챔프 게가르드 무사시 등이 줄줄히 출전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 팬의 입장에서 이번 웰터급GP의 가장 멋진 그림이라면, 윤동식과 데니스강이 각각 이번 그랑프리 결승까지 진출해서 두 선수의 승자가 현 웰터급 챔피언인 댄 핸더슨에 도전해서 챔피언 벨트를 획득하는 것이다. 이 그림이 쉽게 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격투팬의 입장에서라면 기대는 할 수 있는 것. 두 선수의 선전이 기대된다.
현재까지 웰터급GP 출전선수는 14명이 확정된 상태며 다키모토 마코토와 게가르드 무사시, 초난료와 조이 빌라세뇨르 등 두 경기의 대진이 결정됐다.
-현재까지 웰터급GP 출전이 결정된 14명의 선수

ⓒ 무토미디어(http://www.moot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