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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선수권, 첫날 한국 금메달 싹쓸이

박태열(상무)-이혜영(인천시청)-정선영(용인대) 金 행진 순조로운 출발


왼쪽부터 박태열(상무), 이혜영(인천시청), 정선영(용인대)



우리나라 태권도 대표팀이 ‘제17회 아시아선수권대회’ 첫날 경기서 금메달을 모두 휩쓸며 순조로운 출발을 예고했다.

우리 대표팀은 21일 태국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서 남자 밴텀급 박태열(상무, 26)과 여자 이혜영(인천광역시청, 25), 미들급 정선영(용인대 4년)이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태열은 홈팀 태국의 마찬 푼 통을 4-2로 누르고, 지난 2003 대구 유니버시아드대회 이후 3년 만에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혜영은 2001년 세계선수권, 2004년 세계대학선수권대회 우승자답게 푸르비치나 에카테리마(푸르비치나)를 결승에서 8-3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최근 3개 국제대회 연속 결승과 준결승 문턱에서 주저앉았던 정선영이 마침내 금메달을 따냈다. 정선영은 미들급 결승에서 중국의 리우 루이와 3회전까지 접전을 펼친 끝에 5-5 동점으로, 서든데스에서 선취점을 뽑아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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