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vs일본, 11대 11 격투기 국가대항전 열려
내달 24일 일본 고라쿠엔홀에서 개최

일본 현지에서 열린 CMA 페스티벌 개최 발표 기자회견
월드컵을 앞두고 한국과 일본 격투기 선수 각각 11명이 맞대결 하는 대규모 한일대결이 펼쳐진다.
내달 24일 일본 도쿄 코라쿠엔홀에서 열리는 격투기 이벤트 ‘CMA 페스티벌’에서다. 이 대회 메인이벤트에서는 국내 헤비급 유망주 박현갑이 일본 프라이드 무대를 뒤흔들고 있는 ‘리얼 프로레슬러’ 미노와 이쿠히사와 격돌한다.
한국 대표는 급히 구성한 팀답지 않게 상당한 위용을 갖췄다. 우선 최근 공백을 깨고 돌아온 ‘국산 노게이라’ 김동현이 복귀한다. 헤비급 강호 이상수와 스피릿MC 초대 미들급 챔프 나무진도 출전한다.
일본 팀은 온다 타케노리, 쿠보타 코세이, 하마다 줌페이가 출전하며 여성부에서는 일본 최강 야부시타 메구미와 타카하시 요코가 출전한다. 특히 야부시타는 종합격투기가 아닌 킥복싱 룰로 국내 최강 김현성과 대결한다.
일본 중견 격투기 단체인 CMA는 어원진, 김대원이 최근 프라이드와 공식 출전 계약을 맺는 데 가교 역할을 한 곳이기도 하다. 한국측 출전선수를 선발한 이 대회단체 한국지부 ‘CMA 코리아’의 천창욱 사무국장은 “현재 메이저 스포츠로 탈피해가고 있는 격투기를 테마로 한일 양국의 우호증진을 위해 이 같은 경기를 마련했다”며 “이미 민단의 전폭적인 관심 속에 입장 티켓이 매진 상태”라고 밝혔다.
[CMA 페스티벌 확정대진]
제11경기: 박현갑-미노와 이쿠히사
제10경기: 이상수-온다 타케노리
제9경기: 이영주-타카하시 요코(여성부)
제8경기: 김현성-야부시타 메구미(여성부 킥복싱룰)
제7경기: 전연실-세리(여성부 킥복싱룰)
제6경기: 나무진-하마다 줌페이
제5경기: 김중현-하마무라 켄
제4경기: 방승환-쿠보타 코세이
제3경기: 정문석-오니키 타카노리
제2경기: 김동현-타니무라 미츠노리
제1경기: 김한우-타나카 프라비오 카즈토시
조용직 기자/ psygra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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