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스포트어코드, WTF 주도로 성료


국제스포츠계의 중요한 행사들의 총 집합-스포트 어코드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있는 국제스포츠행사인 2006 스포트어코드(SportAccord)와 제15회 국가올림픽위원회 총연합회(ANOC, Association of National Olympic Committees) 총회가 4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렸다.
스포트어코드는 국제경기연맹총연합(GAISF)총회, 하계올림픽국제경기연맹연합(ASOIF)총회, 동계올림픽종목협의회(AIOWF)총회 등 3개 단체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와 연석회의 등의 행사가 한자리에서 열리고 동시에 스포츠 전시회와 학술회의에 함께 개최되는 국제적인 스포츠행사다.
ANOC는 각국 올림픽위원회(NOC)의 이해와 권익을 옹호하며 올림픽대회에서 NOC의 입장을 대변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2년마다 한번씩 총회가 열린다.
이번 서울 대회는 스포트어코드와 ANOC 총회가 동시에 개최되어 명실상부한 최고의 국제소포츠행사로서 국제스포츠계의 영향력있는 명사들이 모두 모이는 국제스포츠계 사교의 장으로서 역할을 했다. 이번에 참가한 국제스포츠계 명사들로는 자크 로케 IOC위원장, 마리오 바스케스 라냐 ANOC 회장, 하인 베르부르겐 GAISF회장, 볼프강 니에르스바크 2006 독일월드컵조직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비롯하여 60여명의 IOC위원과 각국 NOC 위원들이 총 망라됐다.
스포트어코드는 2003년 제1회대회가 마드리드에서 개최되었으며, 올 대회는 세계태권도연맹(WTF)에서 사무국을, 조정원 WTF 총재가 조직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로게 위원장, 태권도 개혁 노력에 관심가지고 있어

명예10단증을 받은 자크 로게 IOC위원장과 조정원 WTF총재
WTF에서는 작년 7월 IOC회의에서 태권도의 올림픽종목 잔류결정에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이 WTF에서 추진 중인 개혁으로 판단하고 있다. WTF에서는 이번에 열린 스포트어코드를 통해 자크 로케 IOC위원장은 물론 행사에 참가한 IOC위원들에게 태권도의 개혁적인 이미지, 문화로서의 태권도의 모습들을 강조하며 태권도가 올림픽 종목에서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행사를 WTF에서 주관하고 있는 만큼 태권도와 관련된 행사가 주목을 받았고, 특히 자크 로게 IOC 위원장은 7일 WTF 본부를 직접 방문하고 행사를 주관한 WTF 및 조정원 총재에게 감사를 전했고, 태권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표현했다.
이날 방문에서 조정원 WTF총재는 자크 로게 IOC 위원장에게 태권도 명예 10단증을 수여했다. 명예 10단증 수여는 안토니오 사마란치 전 IOC 위원장에 이어 로게 위원장이 두번째다.
조정원 WTF 총재는 "로게 위원장이 전자호구 도입, 심판 판정 문제 등 WTF의 개혁프로그램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며 "지속적으로 개혁에 힘을 쓴다며 향 후 태권도의 올림픽 종목 잔류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로게 위원장이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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