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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플링 매니아 다 모여라" -제3회 왕초보그랩대회


시합에 앞서 참가자들에게 주의사항이 전달되고 있다

"그래플링 대중화에 일조하고싶다"


지난 1일 서울 염창동의 한 체육관에서는 아마추어 그래플링 매니아들의 한판 잔치가 벌어졌다. 이름하여 제3회 왕초보 그랩대회.

이번 대회를 주최한 곳은 다음(daum.net)의 종합격투기 카페 MMAKOREA(이하 엠코). 엠코는 종합격투기 매니아라면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유명 종합격투기 카페다. 회원수가 엄청나게 많은 것은 아니지만, 오프모임에서 특히 저력을 발휘하고 있는 카페로 알려져 있다. 프라이드나 UFC와 같은 종합격투기 대회가 생중계 될 때면 번개를 해서 함께 시합을 보고 동호회의 친밀도를 높이고 있다는 점에서는 격투기카페들 중에서 최고라고 카페회원들의 자부심이 높다.

이번 모임인 그랩대회도 말이 대회일 뿐이지 실제로는 오랜만에 회원들을 만나 함께 운동도 하고 친목을 다진다는 의의가 컸다. 이기고 지는 것에는 애당초부터 관심이 없었다는 것이다.

시합 참가는 카페회원이라면 누구가 가능하고, 미리 신청하지 않았어도 즉석에서도 참가가 가능할 만큼 이 날 대회는 일종의 그래플링 실전수련모임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였다. 그래플링을 배우고 있는 일반인들이 자신의 실력을 점검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그랩대회의 의의가 있다.

엠코 핵심 운영자의 한명인 이호택씨(대화명 이사장)는 "그랩대회의 장점은 선수들과 일반 동호회원들이 함께 참가하고 그래플링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라며, "앞으로도 4회, 5회 대회를 계속 정기적으로 이어가서 그래플링의 대중화에 일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회가 끝난 후에는 타격기와 입식관절기에 대한 간단한 세미나가 이어져, 이 날 모임의 수준을 높였다.

국내 종합격투계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컴퓨터나 TV를 통해 시합을 보는 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수련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야 한다는 것이 필연적인 조건이다. 그런 면에서 그랩대회와 같은 진짜 아마추어 대회들이 늘어나야 할 것이다.

댓글 1

MMAS 2006.04.05
와...울 체육관이당(종합격투기 화랑MMA스쿨)...염창동 강서연세병원맞은편에 있어용...많이많이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