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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원, "精神一到 何事不成"

김대원, "精神一到 何事不成"

"데뷔전 승리 거둬 프라이드 드림 이룬다"


소속도장 김충구 관장과 맹 훈련중인 김대원

상대는 만만치않은 일본의 고노 아키히로


고노 아키히로도 놀고있는 것은 아니다


토종 격투가로 시작해 프라이드와 정식계약을 거두는 성과를 보이며 프라이드 드림에 가장 가깝게 다가간 김대원(27 • 정진MMA)이 프라이드 드림의 실현을 위한 첫번째 도전에 나선다.

내달 2일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열리는 프라이드FC 무사도10에 데니스 강과 함께 출전하는 김대원이 넘어야 할 상대는 일본의 고노 아키히로(鄕野 聡寬 • 32). 고노 아키히로는 전일본 킥복싱 헤비급 챔피언을 지냈을 정도로 타격감각이 돋보이는 선수로 슈토와 판크라스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고 프라이드에서는 2승2패의 전적을 가지고 있다. 또한 소속팀인 팀 그라바카가 그래플링에서 특히 명문 도장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어 그래플링에 대한 대비도 탄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마디로 김대원으로서는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가 분명하다. 고노 아키히로는 인터뷰에서 최근 WBC 한일전을 빗대어 "(김대원에게)6:0으로 완봉승을 거두겠다"고 발언하며 김대원을 도발한 바 있다.

김대원은 그 동안 소속도장인 정진MMA에서 타격훈련을 집중 훈련해왔다. 일본에서 파견된 특별 코치의 지원 하에 고도 아키히로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해온 김대원이 내세우는 전략은 "내 스타일을 보여주겠다"는 것.

프라이드 첫 무대인 만큼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어 김대원이라는 이름을 프라이드 무대에서 확실히 각인시키겠다는 것이다.

김대원은 유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2003년부터 종합격투기에 데뷔하여 네오파이트, G5 등에서 이름을 알려왔다. G5 32강 토너먼트에서 준우승한 경력이 있으며, 지난해에는 일본 무대에 진출해 2전 전승을 거두는 좋은 성적을 거둬 올 2월 팀 동료인 어원진과 함께 프라이드와 2년간 정식계약을 맺으며 국내 격투가들의 부러움을 샀다.

김대원의 이번 시합은 프라이드 진출을 꿈꾸는 한국의 격투가들에게는 같은 날 벌어지는 데니스 강의 시합보다도 오히려 더 높은 관심 속에 치러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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