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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릿 아마대회, 여자부 경기로 대회장 달궈

김지연, 김경애 판정으로 데뷔전 장식


김지연이 펀치로 김경애를 공격하고 있다


스피릿 아마추어 리그가 MMA 여자부 시합을 선보이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지난 12일 수원 M.A.R.C 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스피릿 아마추어 리그에는 여자부 경기가 하나 포함되어 있었다. 김지연(17 • 인천웅비체육관)과 김경애(22 • 한국 파이터클럽)의 대결이 바로 그것.

김경애는 2005년 스프리스 스피릿MC 7 미들급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스페셜 매치로 출전해 시원스런 파이팅을 선보였던 선수로 전공인 입식타격에서 벗어나 종합격투기 도전했다.

김지연은 대회 참가신청을 지난해 11월 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를 찾지 못해 출전하지 못하다가 김경애를 만나 시합을 하게 됐다.

경력에서는 김경애가 앞섰지만, 체격적인 면에서는 김지연이 우세했다. 두 선수의 대결은 시종 파이팅 넘치는 진행으로 이어졌고, 10kg의 체중차는 승부에 영향을 미쳤다. 심판전원일치 판정으로 김지연의 승.

김지연은 올해 17살인 고등학생으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경험많은 김경애에 맞서 좋은 시합을 보여주며 미래의 한국여자종합격투기 기대주로 주목받았다.

[제7회 스피릿 아마추어 리그의 공식결과]


1경기_라이트급 장영진(승) vs 설재형(패)_리어네이키드 초크_1라운드 1분 48초
2경기_미들급 김윤수(패) vs 최형석(승)_크로스암바_1라운드 1분 26초
3경기_페더급(S) 김동민(승) vs 나두현(패)_판정승(2-0)_2라운드 종료
4경기_웰터급 권아솔(승) vs 김흥태(패)_판정승(2-0)_2라운드 종료
5경기_페더급(S) 김민혁(패) vs 구양회(승)_판정승(2-0)_2라운드 종료
6경기_웰터급 이연중(승) vs 박우동(패)_길로틴초크_1라운드 52초
7경기_페더급 남기영(승) vs 김경태(패)_크로스암바_1라운드 1분 58초
8경기_웰터급 양대진(패) vs 김대건(승)_크로스암바_1라운드 2분 4초
9경기_미들급(S) 최상혁(승) vs 한성민(패)_TKO승_1라운드 46초
10경기_라이트급 김용선(패) vs 김남선(승)_펀치에 의한 KO승_2라운드 2분 16초
11경기_여성부 김경애(패) vs 김지연(승)_판정승(2-0)_2라운드 종료
12경기_페더급 황치훈(승) vs 권태우(패)_리어네이키드초크_1라운드 2분 58초
※ (S) = 입식타격경기 / (G) = 그래플링경기 / 표시 없는 것 = 종합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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