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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북한 평양서 '태권도 축제' 열려

올해는 방북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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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 본부를 두고 있는 조선태권도위원회(위원장 황봉영, 이하 조선위)가 오는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4박 5일 동안, 남측을 포함한 전 세계 무도인들을 대상으로 북한 평양에서 ‘태권도 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행사는 현지 조선태권도위원회와 태권도타임즈(발행인 정우진), 국제태권도연맹(총재 장웅, ITF) 등 3개 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앞서 지난해 개최된 바 있는 평양축제에 국내에서는 89명이 참가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현지사정과 여러 가지 문제로 남측에서는 참가하지 못했다.

조선위는 이번축제에 국내 참가자들을 초청하기 위해 이미 통일부와 문화관광부에 초청장과 협조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세계태권도연맹과 국기원, 대한태권도협회 등 3대 단체에서 이번행사에 참가여부와 협조여부는 미지수이다.

지난해 이번 축제와 관련 KTA 한 관계자는 “그쪽에서 행사를 하는데 우리가 협조할게 뭐 있냐”며 회의적 반응을 나타냈다. 또 국기원에 한 관계자는 국내에서 방북을 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국기원 등 공식기구에 초청장과 협조문이 와야 한다”고 전제하면서 “정부의 입장과 제도권과의 협의, 그리고 민간차원에서의 방북이 추진되는 것이 바림직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축제 실무기획을 담당하고 있는 이준혁 태권도타임즈 편집국장은 “이 행사는 정치성을 배제한 순수한 무도인들이 만나는 자리다”며 “한반도의 평화 정착에 그리고 남북통일에 일익을 담당하자는 취지로 오래전부터 준비되어 온 행사인 만큼 남측에서 많은 관심과 참여의사를 밝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와 달리 북측도 이번행사에 남측에서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입장을 밝히고 있다”면서 “남측 기득권의 포용력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승적인 차원에서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는 입장을 덧붙였다.

이번 행사 일정은 5월 16일 북경에서 특별기편으로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 4박 5일 동안‘평양태권도축제참여’와 ▷공동훈련 ▷북한태권도시범 관람 ▷평양시내 명소 관람 ▷예술공연 관람 등의 일정이 진행된다.

<사진설명 : 미국 태권도타임즈홈페이지에는 2006년 행사관련과 2005년 행사내용을 공개하고 있다>

참가문의 :
미국태권도타임즈
TEL : 319-396-1980 FAX : 919-790-7060 HP : 919-819-2845(이준혁 편집국장)
E-MAIL : bestkick@taekwondotimes.com

댓글 4

태권 2006.02.15
한국사람 신청 가능 한 것입니까? 어디로 해야 하죠...꼭 가고싶다
갈수만 있다면 2006.02.15
갈수만 있다면 가겠습니다. 협회차원에서 추진해도 될텐데. 아직은 어렵겠죠?
태권인 2006.02.15
한국에서도 참가 할 것입니다.
태권 한강 2006.02.15
북한 태권도를 관람하는 것은 좋지만 비용이 너무 많습니다. 혹 장삿속으로 태권도를 이용하는 것은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