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태권도 코리아' 중장기 계획 수립
대중적 무도-스포츠로 거듭나기 위해 의도적 계획 불가피
브랜드 파워 강화- 컨텐츠개발 - 중심적 문화 단계별 추진

각 단체 실무자들과 전문가들이 뉴 태권도 코리아 사업방향에 대한 워크숍을 갖고 있다.
‘국기 태권도’가 대중들로부터 재미있고 인기 있는 무도-스포츠로 새롭게 탄생된다. 이를 위해 대한태권도협회(KTA)가 국내 최고의 스포츠채널인 KBS SKY가 머리를 맞잡았다.
KTA와 KBS SKY 스포츠채널은 지난 8일부터 양일간 양평 한화콘도에서 태권도 관계자와 태권도 담당기자들을 참석시킨 가운데 ‘세계태권도 최강전’ 등이 포함된 ‘뉴 태권도 코리아’사업 방향에 대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12월 초 KTA와 SKY채널이 태권도 제2 도약기 마련을 위해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뉴 태권도 코리아’사업 전개를 위한 첫 신호탄이다.
KTA와 스카이채널이 ‘뉴 태권도 코리아’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체결 이후 지난 3일 조인식에 이어 8일부터 양일간 워크숍 개최하는 등 행보를 빨리하고 있는 데는, 대한민국의 국기이자 세계에 가장 자랑스럽게 내놓을 수 있는 전통문화인 태권도를 대중적인 무도-스포츠로 발전시키기 위해 의도적인 계획추진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워크숍에 참가한 대부분의 관계자들은 70년대 이후 태권도 국제화, 세계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많은 국내 사범들을 세계 각국으로 파견시키는 등 노력을 기울인 결과 180여 개국의 회원국을 보유하게 됐으며,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정책과제는 달성했지만 후속적인 목표를 세우지 못해 태권도 발전은 황소걸음 해왔다고 지적했다.
또 일선도장이 과포화 상태에 이르는 등 외부적인 고속성장을 해왔지만 목표를 잃은 태권도는 질적 향상에 실패, 이미지는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지적도 잇달았다. 하지만 이날 참석자들은 문제점이 드러난 만큼 태권도 50년사를 뒤돌아보고, 계승할 것과 발전시킬 것을 명확히 구분해 국민들로부터 흥미를 유발하고, 인기 있는 태권도를 만들기 위해 ‘뉴 태권도 코리아’ 사업에 모든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뉴 태권도 코리아’ 사업전개를 위한 3단계의 중장기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그 첫 단계(2006년)로 태권도 긍정적 이미지 구축과 태권도인의 화합 및 협력, 정부정책과 예산지원 확보를 통해 ‘태권도 붐’을 조성하기로 했다. ‘태권도 붐’ 조성을 위해 사업마스터플랜 수립, 스카이채널을 이용한 대국민 캠페인, 세계태권도 최강전 개최, 스포츠 마케팅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두 번째(06~2007년) 단계는 태권도 위상을 강화하고 국내외 팬 구축과 태권도 스타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파워 강화’를 결정했다. 이를 위해 캠페인 및 방송홍보, 해외 미디어 파트너 확보, 태권 엑스포를 개최할 예정이다.
세 번째 단계(2008년~)는 포지셔닝 정립, 태권도인 로열티 강화를 통해 ‘태권도 위상과 가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지속적인 방송프로그램 방영을 통해 태권도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정기적인 이벤트도 개최할 계획이다. ‘태권도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고, ‘컨텐츠 개발’을 통해 태권도가 대한민국의 ‘중심적 문화’로 자리를 굳힐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자는 게 이번 워크숍을 통해 내린 결론이다.
한편 ‘뉴 태권도 코리아’ 사업의 조직적 전개를 위해 KTA는 행정지원 및 정부기관 협조를 스카이채널은 방송프로그램 개발과 태권도 캠페인 전개, 마케팅 전문회사인 이스트社는 이벤트 개발을 역할하기로 했다.
[본 기사는 태권도신문과 제휴를 통해 무토미디어에서 제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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