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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릿 인터리그, S석 예약매진으로 흥행성공 예고



오는 11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스피릿MC 인터리그3가 예매 10일만에 S석 전석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하며 종합격투기의 대중화에 청신호를 알렸다.

이번 대회가 스피릿MC의 메인대회가 아닌, 선수 발굴의 의의가 큰 인터리그라는 점에서 전석 예약매진의 의미는 주목할 만하다.

격투팬들의 관심을 받는 이유가 없는 것은 아니다. 이번 인터리그는 말이 인터리그지, 실은 메인대회에 출전해도 손색이 없는 실력과 이색 경력을 가진 선수들이 즐비하기 때문이다. 김미파이브로 얼굴을 알렸으며 체조선수출신으로 더 잘 알려진 정두제, 유리 공예가 출신의 파이터 신용보, 현역 배우 출신의 원구연 등은 이색 경력에 못지 않은 실력을 이번 대회를 통해 유감없이 발휘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일본, 몽골에서 투입된 해외파 선수들과 국내파 선수들이 대결을 통해 한국 종합격투기의 현재수준을 냉정하게 파악할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한, 종합격투기의 관심이 중량급에서 경량급으로 이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추세로 볼 때, 이번에 신설된 웰터급 파이터들의 시합은 더더욱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006년 한국종합격투기 첫 대회인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종합격투기의 미래가 가늠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오후 3시부터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며, 대회 당일 A석(10,000원)의 경우 현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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