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do
최신뉴스

국기원, 태권도 연구기능 대폭 강화

8일 정기이사회 거쳐, <태권도연구소> 설립



국기원이 태권도 연구기능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태권도연구소(이하 연구소)’를 설립한다.

국기원은 지난 25일 엄운규 원장을 비롯한 운영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태권도연구소 설립과 기타 사업에 대한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연구소설립은 오는 8일 열리는 정기이사회에서 의결을 거친 후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연구소는 “태권도의 다각적인 연구활동을 통하여 태권도의 학술적 활동을 확보하고, 새로운 기술개발과 문화콘텐츠개발을 통하여 태권도문화를 창출하고 태권도 정체성을 정립”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정관에 따라 연구소는 국기원 연수원에 설치된다.

연구소의 구성원은 연구소장 1인을 비롯해 연구소 업무에 필요한 전임연구원과 연구원을 둔다. 또한 연구사업을 위해 각 연구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고, 연구소의 연구업무를 지원하기위해 행정요원을 둘 수 있다. 3년 임기의 연구소장은 연구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자로 원장이 임명하는데, 현재 경원대학교 이규석 교수(이사)가 임명될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운영예산은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다만 연구소장이 연구계획에 따라 매 회계연도의 사업계획서와 수지예산서를 작성하여 예산부서에 제출하고, 이를 기초로 이사회에서 정식으로 승인을 받아야한다.

연구소는 ▷태권도 역사 및 철학에 대한 연구 ▷태권도지도 및 교육에 관한 연구 ▷기술정립 및 신기술 개발 ▷태권도 포럼, 토론회 등의 학술사업 ▷국내외 태권도관련 학문실태 분석 및 문헌자료 수집 ▷태권도 교본 및 교육자료 개발연구 ▷지도자 및 수련자의 인성, 정신 교육자료 연구 ▷태권도 교본 및 교육자료 개발 ▷국내외 태권도지도자 연수 프로그램 개발 ▷태권도문화 및 관광사업 ▷태권도 계량적 평가 및 분석 등에 대한 연구 목표로 운영될 계획이다.

연구분야는 크게 ▶태권도 인문학적 원리 ▶태권도과학 ▶태권도 기술구성체계 ▶태권도 교육 및 프로그램 ▶태권도문화 콘텐츠 등이다.

연구소는 태권도역사와 도장경영관리, 新품새 및 태권체조 연구 등을 2006년도 1단계 추진방향을 세웠다. 2단계(2007년)는 태권도사상과 태권도과학, 지도법, 기본동작, 대회, 연수과정 등을 연구하며, 3단계로 수련교육과정, 겨루기, 공익사업, 산업 등의 연구가 2008년도까지 각각 진행한다는 기본계획을 세웠다.

2006년도 1단계 추진사항인 태권도 역사와 도장경영관리, 지도자 연수과정은 1년간 각항의 연구용역을 공고하고, 연구수행능력 및 과업수행계획을 평가할 연구팀을 선정해 학제간의 연구를 적용해 실시할 계획이다. 태권도 기본동작과 품새(신품새, 태권체조)는 태권도대학 및 태권도인으로 연구위원회를 구성, 대한태권도협회와 공동으로 연구팀을 구성해 연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1단계 연구개발에는 태권도 원로가 중심이 되는 연구자문위원회가 구성돼 참여할 계획이다.


그동안 태권도의 기본동작과 기술동작에 대한 용어가 혼란스럽게 쓰이고 있어 명확한 개념과 용어정립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연구소는 기본동작의 용어정립과 응용동작을 단계별로 구분해 정립할 계획이다. 또 기존의 품새의 구성원리와 용어를 정립하고, 신 품새 및 태권체조를 개발하고 구성원리에 대한 명확한 정립이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