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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MA의 아사쇼류를 꿈꾼다.

격투기에서 코리안 드림을 찾다


한국MMA계의 아사쇼류를 꿈꾸는 한종서

스피릿MC를 통해 한국MMA계의 아사쇼류를 꿈꾸는 몽골의 청년이 있다. 한종서(27 • 몽골명:바트 오트공, Bat-Otgon)가 그 주인공.

한종서는 2003년 격투기에서의 코리안 드림을 꿈꾸고 한국을 찾았다. 몽골의 전통씨름을 시작으로 레슬링 국가대표 상비군까지 지낸 경험이 있다. 강남복싱랜드의 한종찬 관장과의 인연으로 한국을 찾았고, 한종서라는 이름까지 얻었다.

한국에서 활동한 이후의 전적은 5전4승1패. 전승가도를 달려온 것은 아니지만, 184cm의 키에 99kg이라는 체격적인 조건을 바탕으로 복싱과 레슬링 훈련을 병행해왔다. 강남복싱랜드와의 크로스 트레이닝으로 한종서를 지도한 하동진 감독은 "한종서는 전형적인 레슬러로 타격에서는 부족한 점이 아직 눈에 띄지만 난타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파이팅을 가지고 있다"며, " 탁월한 체격조건에 더해 성실함까지 갖추고 있어 앞으로의 발전이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종서가 이번 인터리그에서 당장 넘어야 할 상대는 신동우(32•M.A.R.C)다. 신동우는 스피릿 아마리그 출신으로 3전3승을 기록하고 있다. 종합격투기 명문도장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수원 M.A.R.C의 간판타자로 현역 태권도 사범이기도 하다. 신동우는 "상대가 체격조건도 좋고, 레슬러 출신이라 쉬운 상대는 아니지만, 타격에서 맞서면 승산이 있다고 본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번 인터리그 헤비급에 출전하는 또 다른 선수는 이태화(24 • 인천대호합기도)와 허민석(26 • 동천백산유술회)이다. 이태화는 스피릿 아마리그 출신으로 실력을 검증받았고, 허민석은 KPW 8회 대회에서 우승한 실력파. 이들 모두는 상대적으로 헤비급 선수층이 엷은 한국의 격투계를 풍부하게 할 선수들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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