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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강, "프라이드 웰터급 챔프는 내 것!"


플로리다 아메리칸탑팀 도장에서 훈련중인 데니스 강

슈퍼 코리안 데니스 강(29, 아메리칸탑팀)이 프라이드FC 챔피언 벨트를 올해 목표로 정조준 하고 강도 높은 훈련에 매달리고 있다.

최근 화보 촬영차 방한했던 데니스 강은 미국 플로리다로 돌아와 곧바로 아메리칸탑팀에 합류, 실전을 방불케 하는 맹훈련에 들어갔다. 눈 앞에 프라이드 웰터급(83kg) 타이틀 벨트가 아른거리기 때문이다. 지난 해 부상으로 웰터급GP에 나서지 못 한 아쉬움은 가슴 한 켠에 묻고 언제라도 출격 명령이 떨어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약혼녀가 정신적 버팀목


데니스 강의 약혼녀 셀비 와커

그는 지난 해를 전화위복으로 삼겠다는 각오다. 부상 회복 기간 동안 그간 약점으로 지적됐던 타격을 더욱 보완했고, 스스로를 되돌아 보며 정신적으로도 성장했다. 부러진 손등은 과거에도 트러블을 일으켰던 부위로 현재는 완치된 상태. 수술 때 박아 넣은 티타늄이 뼈 부위를 감싸고 있는 것만 과거와 다른 점이다.

데니스 강은 지난 해 웰터급GP에 출전했다면 결승에는 진출할 수 있지 않았겠냐는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한국이란 울타리를 넘어 국제적인 스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를 날린 데 대한 아쉬움은 적지 않았을 터. 그런 점에서 올해 기회는 결코 놓치고 싶지 않은 게 그의 생각이다. 강적들이 즐비한 프라이드 무대에서 대권에 도전할 정신적 준비는 이미 돼 있다.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보여준다는 각오다.

그의 약혼녀 셀비 와커도 든든한 조력자다. 현역 여자 프로복서인 와커는 데니스 강의 정신적 버팀목이 돼 주고 있다. 바쁜 훈련 시간 틈틈이 데니스 강과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와커는 최근 스포츠코리아와 현지 인터뷰에서 자신도 한국을 무척 좋아한다며 데니스 강을 충실해 돕겠다고 다짐했다.


조용직 기자/ psygram@gmail.com
[사진=미 플로리다, 스포츠코리아 특약]
<©싸이뉴스 www.psygram.net>

댓글 1

덜덜덜 2006.01.26
약혼녀 디따 무섭게 생겼네 덜덜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