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do
최신뉴스

프라이드 한국개최, 올해는 어렵다


시노다 소타로 DSE 해외사업국장 겸 부사장

시노다 소타로(35 ∙ 해외사업국장 겸 부사장) 프라이드 부사장이 올해에는 프라이드의 한국대회 개최가 어렵다고 밝혔다.

효도르의 한국 방문에 동행하고 있는 시노다 부사장은 "조만간 프라이드 한국대회를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올해 안에 이루어지기는 어렵다"며, "한국에 프라이드 팬이 많은 만큼 가능한 한 빠른 시기 안에 한국에서 프라이드 정식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당초 거론되던 프라이드 한국대회 개최시기는 올 2월이었다. 그러나 이 대회가 연기되고, 6월 설도 있었으나 그 시기가 월드컵축구와 맞물려 이 또한 무산된 상태다.

K-1 한국대회가 이미 두 차례 열린데 비해, 경쟁 대회인 프라이드는 아직 한번도 한국에서 열리지 못해 국내팬들의 애를 태우고 있는 상태. 프라이드의 한국 대회 개최가 어려운 것은 프라이드와 K-1의 대회 운영스타일과도 관계가 있다.K-1의 경우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등 세계의 각 지역별 우승자들이 도쿄돔에 모여 최강을 겨룬다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데 비해, 프라이드는 넘버시리즈와 그랑프리 등으로 구성되어, 해외에서의 대회자체가 현재까지 이루어진 적이 없다.

프라이드 한국대회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되는 것은 역시 흥행이다. 한국에 프라이드를 비롯한 이종격투기 열풍이 불고 있다고는 하나, 실제로 대회장에 표를 사서 입장할 사람이 얼마나 될 것이냐가 관건. 실제로 K-1 한국대회에서도 주최사인 FEG에서는 손해를 보지 않았지만, 한국 측 주최사에서는 손해를 감수했다는 후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본적으로 50억 이상이 투자되어야 하는 프라이드 한국대회에 선뜻 나설 한국측 주최사와 스폰서를 찾기 어렵다는 점이 프라이드 한국대회의 개최를 늦추고 있다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한국 선수들의 프라이드 출전에 관해 시노다 부사장은 "현재 수명의 한국인 선수들이 프라이드 출전이 준비되고 있다"고 말해 조만간 프라이드 무대에서 국내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