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 효도르’ 마침내 한국 상륙

팬들과 취재 열기에 다소 긴장

국내 팬들이 반기는 가운데 황제 효도르가 입국장을 빠져 나오고 있다.
격투황제, 한국에 오다
세계 최강의 격투황제 효도르가 18일 오전 11시 30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현 프라이드 헤비급 챔피언인 효도르 에밀리아넨코(30 ∙ 러시아)는 대한삼보연맹의 초청으로 국내 삼보홍보와 교류를 위해 방한했으며, 18일부터 기자회견, 팬미팅, 삼보세미나, 삼보시범경기 등 4박 5일간의 바쁜 일정을 마치고 22일 낮 12시 40분 비행기로 출국한다.
이번 효도르의 방한에는 동생 알렉산더(24)가 동행했다. 한국에 처음 방문한 이들 형제는 입국장에서 자신들을 보기위해 찾은 한국 팬들과 취재진에 둘러싸여 약간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곧 익숙해진 듯, 경호원들의 사이에서 팬들의 싸인과 사진촬영 요청에 친절히 응하는 여유를 보였다.
효도르 일행은 공항을 빠져나와 여의도에서 점심식사를 가진 후 2시 30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번 효도르의 방한은 이전의 어떤 격투기 선수의 방한보다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 이유는 물론 그가 세계에서 가장 강한 사나이로 인정받고 있기 때문. 효도르의 방한으로 그의 방한을 주선한 삼보는 물론 종합격투기의 주가는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효도르는 19일 오전에는 서울 신사동의 더블H짐에서 팬미팅을 갖고 오후에 마산으로 내려간다. 20일에는 경남대학교에서 경남대학교 유도, 레슬링부 선수들을 주 대상으로 삼보기술 세미나를 갖고 21일에는 서울 잠실 역도경기장에서 삼보 시범경기를 보인 후 다음날 출국한다.
댓글 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