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태권도연맹 활동 본격화
KTA 정기대의원총회서 가승인 가결

대한태권도협회 2006년도 정기대의원총회
가칭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 김종률, 이하 실업연맹)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한태권도협회(회장 김정길, KTA)는 17일 서울올림픽파크텔 무궁화 홀에서 2005년도 정기대의원총회(이하 정기대총)를 열고 ‘실업연맹창설가승인건’을 가결시켰다. 실업연맹창설가승인건은 KTA 정관 42조 1항에 따라 지난 해 제2차 운영이사회에서 1차적으로 검토됐으며, 이후 2005년 결산이사회에서 이번 정기대총에 정식안건으로 채택시켜 부의안건으로 최종 상정되었다. 운영이사회에서 검토결과 1년간 가승인 상태에서 활동을 지켜본 후 다시 판단키로 함에 따라 이날 대총에서도 그렇게 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실업연맹은 향후 1년간의 가승인 기간동안 당초 계획했던 연맹 사업이 전개 되어야 한다. 실업연맹은 지난 해 3월 같은 장소 매화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열린우리당 김종률 국회의원을 초대회장으로 추대하는 등 임원선임 작업을 모두 마쳤다. 또 향후 실업리그개최 및 재정안정화 구축 등에 대한 사업계획안을 마련해 그동안 KTA의 정식승인 절차를 기다려 왔다.
초대회장으로 추대된 김종률 회장은 당시 수락연설을 통해 “태권도인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도록 연맹이 앞장서서 태권도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연맹 발전방향에 대해 장단기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실업연맹은 태권도실업팀의 발전과 권익향상을 목적으로 구성되었다. 자치단체와 국군체육부대, 정부투자공사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21개 실업팀이 참여하고 있다. 연맹은 앞으로 경기대회 주최와 실업팀 유석 및 발전에 관한 연구, 해외 팀들과의 교류를 위한 국제경기대회 개최 및 참가, 실업팀간의 기술교류, 합동훈련 실시, 실업연맹에 대한 홍보활동 등 실업팀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지난 해 창립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실업연맹은 지난 해 7월 ‘제1회 실업연맹회장기대회’와 9월 ‘세계태권도메달리스트 초청경기’ 등을 개최할 것이라고 사업계획안을 발표했다.
이번 실업연맹 가승인에 대해 실업연맹 박계희 전무이사(춘천시청)는 감사의 뜻을 전하며 “구체적인 활동계획은 다음달 초 임원회의를 열고 논의해 향후 계획에 대한 공식입장을 발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업연맹의 임원회의는 오는 2월 7일 KTA 경기규칙강습회를 전후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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