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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F, 공격적 마케팅 펼친다

태권도봉사단발족과 국내외 태권도 사관학교(Taekwondo Academy)설치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F)총재는 태권도봉사단을 발족해 연맹회원국을 179개국에서 202개국으로 늘리는 등 마케팅기법을 적극 도입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최근 연맹 인터넷홈페이지를 통해 밝힌 신년사에 개발도상국에 파견돼 봉사활동을 했던 미국의 평화봉사단을 모델로 한 ‘태권도 봉사단’을 발족하고, 올해부터는 태권도 전파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겠다는 방침을 내 놓았다.

이를 성공적으로 하기 위해 연맹측은 미국 정부가 1960년대 청년 중심의 봉사자를 훈련, 파견했던 단체인 평화봉사단을 모델로 한 태권도 봉사단을 발족시키고, 태권도 사관학교(Taekwondo Academy)를 국내외에 설치할 계획이라는 것.

또한, 연맹측은 공정한 판정을 위해 전자호구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며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는 전자호구와 같은 새로운 판정 시스템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중국 태권도사관학교의 경우 베이징 올림픽이 열리는 2008년 개교를 목표로 현재 베이징시 교외에 용지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정원총재 신년사

조 총재 신년사 전문(번역:무토미디어 편집부)


전세계 태권도인 여러분

새해에도 여러분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2005년에는 태권도계에 큰일들이 많았습니다. 2월에는 WTF 개혁보고서를 제출하여 지속적인 WTF 개혁의 바탕이 되었으며, 4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는 저의 제3대 WTF총재 재선이 있었으며, 7월 싱가포르에서는 제117차 IOC총회에서 태권도의 2012년 런던 올림픽 정식종목 유지가 결정되었습니다.

저는 WTF의 개혁의지와 세계 태권도가족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이 결합하여 태권도로 하여금 2012년 런던 올림픽의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도록 만들었다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저는 전세계의 태권도가족 여러분과 179개 회원국 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싱가포르 IOC회의에서의 좋은 결과에 고무되어, 우리는 2006년을 태권도 르네상스의 해로 만들것이며,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향후 4년간 WTF는 각국 회원국을 현재의 179개국에서 202개국으로 늘릴 것이며, 이를 통해 전세계의 태권도 수련인구가 현재의 600만명에서 100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WTF의주최와 대한태권도협회의 주관하에 올 9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1회 세계태권도 품새대회는 세계의 태권도 수련인구를 증가시키는데 큰 기여를 할 것입니다.

태권도 르네상스를 위하여 WTF는 올해에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것이며, 미국의 평화봉사단 개념의 태권도봉사단을 발족하여 새롭게 태권도가 보급되는 나라들에 사범을 파견하고 경제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우리는 또한 태권도 아카데미라는 이름으로 태권도 학교를 한국과 몇몇 나라에 설립하여 국제적으로 태권도에 자질있는 인재를 양성할 것입니다.

또한 태권도 경기에서의 공정한 심판판정을 위하여 전자 호구를 도입하고,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부터 적용할 것입니다.

우리는 태권도가 올림픽 종목으로 확고히 자리하고, 이를 통해 태권도가 보다 국제적인 스포츠로서 인류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두 배의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태권도의 르네상스를 위해서는 전세계 태권도 가족들의 지원이 필수적이며, 저는 여러분에게 태권도와 WTF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WTF 총재 조정원

댓글 2

경희만세 2006.01.12
WTF의 전진과 태권도의 전진을 기대합니다.
전싸 2006.01.12
태권도의 전진을 기대합니다. 태권도사업의 발전과 함께 태권도 기술의 발전도 함께 갔으며 하는 마음이 드는건 왠지 모르겠군요. 암튼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켜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