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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무도선수들, e-스포츠로 등장한다.

모션캡쳐장비와 3D 스캐너 등을 이용한 3차원 e-스포츠관련 컨텐츠 개발예정


용인대 예술대학 전경

용인대 예술대학 미디어예술학부는 2006년 신학기부터 국내 최초로 모션캡쳐장비와 3D 스캐너 등을 이용하여 3차원 게임에 사용될 e-스포츠관련 컨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해당 장비들의 도입은 미디어예술학부 김창유, 한민형, 박진희교수의 추진으로 이루어졌다.

지난해 11월말 문화관광부산하 한국게임산업개발원에서는 그간 개발원이 보유하고 있던 모션캡쳐장비, 3D 스캐너, HD편집장비, DVD저작장비 등을 대학에 무료로 기증하기로 결정하고 전국 게임관련 학과들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하였다. 서류 및 프리젠테이션 심사결과 용인대 미디어예술학부가 최우선 협상 대상학교로 선정되었으며, 실사를 거쳐 장비기증 최종 선정대학으로 확정되었다고 한다. 이후 용인대측과 한국게임산업개발원간의 협약식을 거행하였으며 지난 해 12월말 장비 일체를 용인대로 이전하게 되었다.

이 대학의 미디어예술학부장인 한민형교수는 장비들의 도입과 관련하여 "모션캡쳐 장비는 국내 소수의 대학들만이 보유하고 있는 고가의 장비이며, 3D 스캐너의 경우 국내 도입 당시만해도 국내에 1대, 현재는 국내에 2대 밖에 없는 특수한 장비"라고 장비 도입의 의미를 밝혔다. 이들 장비의 운영과 관련하여 이 대학 미디어예술학부의 박진희교수는 "용인대는 무도, 체육분야 여러 경기종목들 가운데에서 컴퓨터 게임분야로의 활용가치가 높은 경기종목 4가지를 선정하여 e-스포츠에 활용할 수 있는 모션캡쳐 데이터, 국가대표급 선수들의 신체 데이터 및 영상 컨텐츠를 1년간 개발할 계획이며, 이들 데이터는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의 포털사이트를 통해 국내 게임개발업체들에 무료로 제공될 계획"이라며 2006년 한 해의 활용계획을 밝혔다.

또, 미디어예술학부 영화영상전공 김창유 교수는 "영상장비 일부는 한국게임산업개발원에 남아 서울소재의 영상프로덕션업체와 산학협력을 통한 프로젝트 등에 활용될 계획"이라고 해 앞으로 미디어컨텐츠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독보적인 위치에 서게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다.

용인대 미디어예술학부 영화영상전공은 2005년 문화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HD특성화 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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