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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가이드] 무술 기본동작 건강에 '특효'

美 ABC방송 인터넷판 “태권도 정권지르기 스트레칭 효과 만점”


우리 신체는 이상변화를 일으키는 요인들이 많다. 그중 계절 변화에 따라 크게 변하는데, 대다수 사람들의 경우 겨울이 되면 싸늘한 추위 때문에 평상시보다 신체활동을 줄인다. 최근 학생들과 직장인들의 좌업생활이 늘어나고 있다. 이로 인해 특이한 소견의 질병이나 신체적 이상이 없는데도, 운동부족과 과도한 업무(학업)에 따른 스트레스 축적과 체력저하로 잦은 질병의 원인이 되고 있다.

날씨가 싸늘한 겨울철에는 운동량이 다른 계절에 비해 부족해 질 수 있는 만큼 학교에서나 사무실에서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체력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이런 가운데 태권도 기본자세인 정권(주먹)지르기가 겨울철 운동량이 부족한 직장인들에게 체력유지와 건강을 관리하는데 훌륭하다고 미국의 ABC뉴스가 지난 9일 인터넷 판을 통해 소개했다. 뉴스내용에 따르면 “수많은 직장인들이 오랜 시간 근무로 인한 피로축척과 운동부족으로 건강상태가 악화되고 있다”며 “태권도 기본자세인 주먹 지르기가 스트레칭으로 훌륭하다”고 설명했다.

청소년 척추변형 심각


척추가 심하게 변형된 X-선 필름

한편,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서 지난 해 말 서울시내 600여개 초,중학생 9만8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조사에 따르면 “척추가 5도 이상 휜(척추 측만증) 학생이 7천6백여 명으로 전체의 8%나 돼 지난 5년 사이에 두 배가 늘었다”고 밝혔다. 또 여학생은 10명 가운데 한명 꼴로 남학생에 비해 두 배나 많은 것으로 발표됐다. 이 같은 증상은 척추가 S자나 C자 모양으로 휘어지는 척추측만증이라고 전문가는 밝혔다. 척추 측만이란 일직선이어야 할 척추 뼈가 5도 이상 휘어지는 증상을 말하는데, 20도 이상인 경우에는 보조기 치료를 해야 하며, 40도 이상인 경우는 수술이 필요하다.

청소년 척추변형과 관련 고대 구로병원 서승우 교수(정형외과)는 “책상 앞에 컴퓨터를 하면서 보내는 시간이 많고 운동량이 과거에 비해 적어 허리 근력이 약해진 것이 증상의 주요 원인이다”고 밝혔다.

척추조정 요법 전문의인 마크 보츠너 박사는 “오랫동안 앉아있으면 근육은 긴장하게 되고 결국 노화한다”고 경고하면서 “1시간에 최소한 2분간은 휴식을 취하면서 몸을 움직이는 것이 바람직하고 점심시간에 간단한 운동 또는 책상 앞에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무술 기본동작 ‘기마자세’ 건강에 좋다?


태권도 주춤서기(페루 영부인과 국기원 시범단)

세상에는 많은 건강법이 난무하다. 그 중 많은 전문가들과 사람들은 운동이 최고의 비결이라고 한다. 그 운동도 조깅을 말하기도 하고, 어떤 이는 헬스를 또 다른 사람은 단전호흡이나 태껸 등 전통무술을 말하기도 한다.

태권도를 비롯한 다양한 무술 기본동작에는 가슴을 펴고 엉덩이를 뒤로 빼 허리를 S자로 만들며, 무릎은 구부린 상태가 기본 틀인 ‘기마자세’가 있다. 태권도의 경우 ‘주춤서기’, 전통무예 기천에서는 ‘내가신장(內家神掌)’이라고 하며, 불가 무술 선무도에는 이 자세를 응용한 여러 가지 동작이 있다. 각 무술 유파에 따라 무릎의 각도와 제세의 높낮이가 조금씩은 다르다. 소림권에서는 팔을 앞으로 내밀고 손은 말고삐를 움켜 쥔 듯한 형태, 진가태극권에선 손을 펴고 공을 잡고 있는 듯한 자세, 당랑권에서는 한 손을 머리 위로 올리고 한 손을 옆으로 쭉 뻗는 자세를 취한다. 태권도는 발부터 무릎까지 정강이를 수직으로 세워 전체를 안으로 조이듯 힘을 주어 선다.

기마자세는 자세를 정확히 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신을 배꼽 아래 10cm의 단전에 집중하면서 고요한 심호흡에 빠져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때 육체의 고통을 잊고 무념무상의 상태로 10분 이상 제대로 수련하면 누구나 단전에서 깊은 호흡이 이뤄지고 몸의 기혈 순환이 활발해져 손발이 따뜻해지고 정신이 맑아진다.

그러나 기마자세는 온몸의 관절을 역근(易筋: 근육과 인대 등을 평소 사용하지 않은 방향으로 당기는 것)시키기 때문에 관절과 인대가 뻣뻣한 초보자는 흉내 내기도 힘들다. 완벽한 자세를 취하기 위해 관절을 심하게 꺾지 말고 자기 수준에서 최대한 당겨 주는 것으로 족하다. 발목이나 손목도 심하게 당기면 저리거나 쥐가 날 수 있다. 즉 역근만으로도 아주 좋은 스트레칭이 되는 것이다.

댓글 11

전통무예 2006.01.10
기천문 훌륭한 전통무예죠. 한번 손으로 치면 소나무가 재가 되고 원혜상인은 경공술을 썼으며 연개소문은 기천문을 수련해 상박권의 고수였고 기천문의 선녀인 자의선녀는 이순신 장군을 크게 꾸짖고 거북선을 만들도록 하였다고 기천문 협회 게시판에서 봤습니다. 아~주 대단한 무예입니다. 누가 감히 기천문에 대적할 수 있겠습니까? 무술계의 어느 무술을 보아도 이만큼 강력한 설화를 수련생들에게 알리는 문파는 없을 겁니다.
Jacula 2006.01.11
어느 소설을 읽으셨는지 ? 이 세상에 어떤 무술도 일수에 소나무를 재로 만들어버리는 무술은 없습니다. 부러뜨릴수야 있겠죠. 무협지에서는 충분히 가능하죠. 그러나 무협지만 읽지마시고 수련을 많이 하시는게 어떠실는지? 그리고 세계 최강의 무술은 존재 하지 않습니다. 모든 무술이 제각기 장단점이 있구요. 자신의 무술이 세계최고라는 자만심은 버려야 합니다
Jacula 2006.01.11
그리고 저 위의 사진, 저 자세는 태권도 최악의 자세로 알고있는데. 정권치기는 무엇보다 파워가 실리려면, 체중을 실어야 하고, 그럴려면 뒷발꿈치의 회전과 함께 허리역시 스핀으로 돌아야 합니다. 저런 자세에서는 절대로 정권치기가 나올수 없습니다.
자쿨라님 2006.01.11
전통무예님은 반어법으로 기천문을 비꼬시는 것 같은데요; 하긴 문제가 좀 많죠 거기는.
Jacula 2006.01.11
아. 이런 제가 너무나 경솔했군요. 죄송합니다.
전통무예 2006.01.11
괜찮습니다. 글을 오해하실 수도 있죠. 어서 빨리 무협지적 사고가 없어지고 입으로 떠들지 말고 도장에서 땀흘려 수련하는 사람들이 더 늘길 바랍니다.
Jacula 2006.01.14
전통무예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저겨 2006.04.09
기마자세가 그렇게 좋다고 하던데 자세가 각 유파마다 다 다르더군요. 기마자세의 효과와 정확한 자세 좀 가르쳐주셈.
^^ 2006.04.10
원래 기본이 더 어렵잖아요.. 기마자세를 왜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세하게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 같네요... 최영의 선생이 정권 지는 법을 잘 모르겠다 라든가 8단 검사들이 난 검을 쥐는 법도 모른다 라는 건 겸손일 수도 있지만 실은 그런 기본이 가장 어렵다는 걸 반증적으로 나타내는 말이 아닐런지..
전통무예 2006.04.20
전통무예 글쓰신분 아예 소설을 쓰심이 어떠할런지 기천무라..에라
단태권도 2006.04.20
기마자세는 단전에 기운을 모으는 축기의 한 동작이며 하지로 지나는 경락을 자극 혈액과 기혈순환을 활발히 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