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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관(講道館) 유도10단, 10년만에 탄생


유도의 본산 강도관(講道館)에서 유도 최고단인 10단으로 한꺼번에 3명이 승단했다. 영예의 주인공은 다이고 토시로(醍醐敏郎 • 80), 아베 이치로(安部一郎 • 83), 오사와 케이(大沢慶己 • 79) 등 3인.

다이고 10단은 전일본 유도선수권대회에서 51년과 54년에 우승했으며, 동시대에 활약한 오사와 10단은 현재도 강도관에서 지도사범으로 지도하고 있다. 아베 10단은 전일본 유도연맹의 국제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일본의 유도 10단은 코타니 기요시유키(小谷澄之)가 1984년에 10단에 오르고 나서 1991년 사망 한 후 15년간 공석이었다.

한국의 경우 지난 2004년 9월 유도 원로 장경순(84)씨가 10단에 오른 바 있다. 장경순 10단은 국내에서 4번째로 나온 유도 10단이며 생존자 중 유일한 한국인 유도 10단이기도 하다. 유도의 단수는 각국 연맹이 독자적으로 정하게 되며 6단까지는 기량에 따라 단수가 정해지고 7~10단은 유도계에서의 활동 등 명예의 성격이 주로 고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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