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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군인 김정구, 택견명인전 우승


현역 군인 김정구(23.용인대 휴학.상병)가 제10회 택견 천하명인전에서 우승했다.
12월 24일 열린 이번 대회는 올해 택견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16명의 선수가 참가해올스타전의 의미를 가진대회였다. 이 대회에서 논산훈련소 신병교육대 조교로 군복무 중인 현역 군인 김정구(23.용인대 휴학.3단) 상병이 기라성같은 우승후보들을 연거푸 제치는 파란을 일으키며 우승을 했다.

김정구는 8강전에서는 국내 최다 우승(28회)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문영철(31.동작구 전수관장.5단)을 물리쳤고, 결승에서는 대학 동기생이며 올해 랭킹1위인 김영진(23.성남 분당구 전임강사)을 맞아 물고 물리는 접전을 펼친 끝에 연장전에서 순발력을 앞세운 몸놀림으로 상대의 중심을 흐트러뜨리며 택견명인으로 등극했다. 김정구는 작년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둔 실력파이긴 하지만, 군 복무 중이라 훈련시간과 상대가 없어 우승후보로까지 생각되지는 못했었다.

전북 고창이 고향인 김정구는 우승소감에서 "우승상금을 폭설로 피해를 입은 고향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을 지펴줄 정성으로 전달되길 바라며, 일부는 모교의 발전기금으로 기탁한다"고 말했다.

댓글 2

무인 2005.12.28
역시 무인답습니다.
지나가다 2006.02.13
기라성같은 말은 일본말임 쩝... 밤하늘의 수많은별들...기자 맞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