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윈스키, KOMA 헤비급 초대 챔피언 등극
니무라 유키(다이세이 주쿠, 일본) 2라운드 2분 21초만에 KO승

초대 챔프 슬로윈스키(호주, 26세)
코마 헤비급 초대 챔피언이 탄생했다. 22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코마 헤비급 그랑프리 결선대회 ‘Dead or Alive’ 결승에서 폴 슬로윈스키(25. 플라인더스 유니짐)가 일본의 니무라 유키(23. 다이세이 주쿠)를 맞아 2라운드 2분21초만에 KO로 꺽고 코마 헤비급 GP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했다.호주의 슬로윈스키는 현 WMC(세계 무에타이 평의회) 헤비급 챔피언이자 K-1 호주대회 우승자 출신으로 강력한 우승후보였다.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그는 8강전부터 결승까지 3경기를 모두 압도적인 기량과 힘을 앞세워 KO승으로 우승을 하는 괴력을 발휘했다.
8강전에서 설보경(26. 대구 이종격투기 아카데미)을 맞아 날카로운 하이킥에 이은 펀치러쉬로 1라운드 54초만에 가볍게 KO승을 거두며 4강에 오른 슬로윈스키는 나무진을 KO(1라운드 2분59초) 시키고 올라온 김시겸(29. 안산 건)의 초반 저돌적인 복싱 테크닉에 다소 당황했지만 2라운드 걸친 강력한 로우킥을 앞세워 두 차례 다운을 빼앗아 2라운드 1분15초 만에 KO승을 거두며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결승전에서 슬로윈스키는 이면주(29. K&B 파이트클럽)를 KO(2라운드 7초)시키고 올라온 니무라를 1라운드부터 주무기인 강력한 좌우 로우킥을 앞세워 경기를 주도했다. 2라운드에서 펀치공격을 앞세우며 반격에 나선 니무라를 로우킥과 하이킥으로 데미지를 입힌 슬로윈스키는 결국 로우킥으로 수차례 다운을 빼앗아 손쉬운 승리를 하며 코마 헤비급 GP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초대 챔피언이 된 슬로윈스키는 “내 주무기인 로우킥으로 모든 선수들을 KO시켜 기쁘다. 행운이 많이 따른 것 같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KOMA 헤비급 그랑프리 결승전 대회는 오는 30일 오후 7시부터 SBS스포츠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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