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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릿MC, 아마리그로 국내격투기 토대 다져

스피릿MC, 아마리그로 국내격투기 토대 다져

아마리그, 무리없이 매월 개최중


12월18일 열린 제4회 아마리그 시합장면


스피릿MC((주)엔트리안)가 스피릿 아마추어리그(이하 아마리그)를 통해 국내 종합격투기의 토대를 다져가고 있다.

지난 18일 수원 M.A.R.C 도장에서 개최된 제4회 스피릿 아마추어리그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40여명의 대회 참가자 외에 150여명의 격투기팬들이 모여 국내 격투기 열풍이 일부 스타급 선수들에게만 의지하지않고 있음을 증명했다.

종합격투기의 대중화와 선수발굴 및 육성을 목적으로 탄생한 아마리그는 지난 9월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이번 제4회 대회까지 매월 개최되고 있다.

엔트리안의 박광현 대표(35)는 "아마리그를 통해 격투기를 직접 수련하고 있는 일반인들에게 지속적인 수련의 동기를 부여하고 좋은 선수들을 직접 발굴, 육성하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며 아마리그의 의의를 확인했다.

코리안탑팀의 하동진 감독은 "선수들의 입장에서는 아마리그와 같은 대회가 자주 개최되어 대회경험을 쌓을 수 있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면서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도 볼 수 있었던 것처럼 아마리그의 수준은 단순히 도장에서 운동 몇 개월하고 경험삼아 출전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며, 종합격투기에 맞는 훈련과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입식타격기와 그래플링대회 추가하고 지방에서도 개최


이와 관련해 엔트리안은 아마대회를 기존의 종합격투기 외에 입식룰과 그래플링룰의 대회를 별도로 운영할 계획을 발표했다. 아마대회는 현재 여섯단계의 자체 승급시스템을 가지고 있는데 승급하기 위해서는 종합격투기룰의 대회뿐만 아니라 입식룰과 그래플링룰 대회에서도 정해진 승수를 올려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지방의 실력있는 선수들을 발굴하기 위해 지방대회를 별도로 개최할 계획이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 리그와 경상, 전라 이남 지역을 중심으로 한 남부지역리그로 나누어 지방의 격투기선수들 발굴에도 소홀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메이저 종합격투기단체로 자부하는 스피릿MC의 행보에 격투기 팬들이 주목해야 할 이유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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