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듀오 ‘카사 앤 노바’ 태권도 전도사로
국기원 ‘카사 앤 노바’ 홍보대사로 위촉

국기원 조영기 부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받은 카사앤노바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태권도 유단자 출신 여성 듀오. ‘카사 앤 노바’가 태권도 전도사로 나섰다.
국기원(원장 엄운규)은 14일 잠실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 ‘태권도인의 밤’ 행사에서 태권도 유단자 출신으로 그동안 태권도의 사회적 이미지를 높이는데 힘써 온 카사 앤 노바를 국기원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국기원 측은 “태권도 유단자인 카사 앤 노바가 올해 데뷔해 그동안 태권도 종주국의 위상을 높이고 태권도 문화 창달에 기여하는 것으로 판단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된 것”이라며, “이들이 태권도를 근간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태권도가 좀 더 재밌고 친숙한 이미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카사 앤 노바는 지난 5월 힙합댄스곡 ‘놀아줘’로 데뷔했다. 카사 유는 다섯 살 때부터 태권도를 시작해 현재 공인 4단, 노바 킴은 공인 3단의 태권도 유단자. 데뷔 이후 독특한 캐릭터와 파워 넘치는 무대매너로 주목받아온 이들은 만화영화 주제가인 ‘로보트 태권 브이’를 하우스 테크노로 리메이크 해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지난 달 국기원에서 열린 2005 세계태권도한마당 개회식에서 화려한 무대로 수많은 태권도인들에게도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
카사 유는 “태권도의 우수성을 알릴 수만 있다면 세계 어느 곳이든 찾아갈 준비가 되어 있다”며 태권도 홍보대사로서의 각오를 밝혔다. 노바 킴 역시 “이제 가수이기 전에 태권도 홍보대사로 대중들에게 알려진 만큼, 태권도인으로서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열심히 활동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권도 홍보대사로 위촉된 카사 앤 노바는 모 기업의 후원을 받아 ‘로보트 태권브이’ 음악에 맞춘 태권도 동영상을 제작해 전국에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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