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강, 주먹부상 후유증 날려 버렸다
미국 AFC서 1라운드 TKO승
‘수퍼코리안’ 스피릿MC 헤비급 챔피언 데니스 강(28, ATT)이 1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로드데일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앱솔루트 파이팅 챔피언십(Absolute Fighting Championship – 이하 AFC) 14에 출전해 쾌승을 거두었다.상대는 공식 전적 26전 12승의 론 필즈(Ron Fields). 188cm, 91kg으로 데니스 강보다 신장과 체중에서 월등하게 앞선 선수였지만 데니스 강은 특유의 날카로운 타격에 이은 서브미션으로 1라운드 2분 45초만에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가볍게 제압했다.
지난 7월 프라이드 무사도8에서 불의의 주먹 부상을 입고 일본 프라이드 연승행진을 멈춰야만 했던 데니스 강은 5개월 만에 나선 복귀전을 승리로 이끌며 주먹부상 후유증 의혹을 날려 버렸다. 당초, 부상 후 3개월가량 휴식과 재활치료를 병행한 데니스 강은 복귀전으로 지난 10월29일 ‘스프리스 스피릿MC 미들급 그랑프리 파이널’ 그래플링매치에 출전하려 했으나 상대선수의 부상으로 매치가 취소되었다.
한편, AFC 경기장에는 데니스 강 외의 한국인 선수가 등장해 관심을 끌었다. 매트 리(Matt lee)로 소개된 한국인은 2년전 미국으로 이민을 간 선수로 종합격투 전적이 총 8전 4승. 상대 키모 아스투딜로(Gino Astudillo)의 부상으로 닥터스톱이 선언돼 TKO승으로 5승을 거두었다.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한 데니스 강은 “이번 승리로 부상이 완전히 회복되었음을 증명했고, 2006년에는 더욱 멋진 모습으로 팬들을 찾아갈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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