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현, 2년만에 백두장사로 부활
무릎부상 슬럼프 깨고 모래판 황태자로 2년만에 기량 과시

승리 후 환호하는 이태현 (사진제공 = 한국씨름연맹)
무릎 부상으로 슬럼프를 겪었던‘모래판 황태자’ 이태현(현대삼호중공업)이 2년만에 백두장사에 다시 올랐다.이태현은 10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민속씨름 ‘2005 기장장사대회’ 백두급 결승에서 팀 후배 하상록을 맞아 2-1 승리를 거두며 통산 17번째 백두봉 정상에 올랐다.
결승에서 이태현은 밭다리로 하상록은 안다리로 서로를 제압한 두 선수의 명암은 셋째판에서 이태현이 경기 시작과 동시에 하상록의 중심을 무너뜨린 뒤 배지기로 승리를 따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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