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 오 현, AG개최도시연합 회의 참석
체육청소년대표 참가, “장차 IOC위원이 될래요!”

충청대학 오 현(스포츠외교과 2년)
충청대학 스포츠외교과에 재학 중인 오현 군이 지난 6일부터 오는 15일까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제5회 아시안게임 연합청소년캠프(AGCU)’에 우리나라 체육청소년을 대표해 참가한다.아시안 개최도시 간 청소년 문화교류 및 상호우호증진을 위해 지난 98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온 이번 캠프에 우리나라는 신용삼 단장 외 각 9개 부문 청소년대표를 선발했다. 장차 IOC위원이 꿈이라는 오현군은 이번 캠프에 우리나라 체육을 대표하고 나선다.
대표단 일행은 각각 전공특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대학생으로 외국어시험과 전공, 면접 등을 통해 지난 10월 공개 선발되었다. 대표단은 태국 국왕탄생 축하행사를 시작으로 방콕 시장 및 의회의장과 환담할 예정이다. 또 각국의 전통의상 및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전공분야로 그룹 토론회가 진행되며, 21세기 아세안의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그리고 각국의 전통놀이를 중심으로 레크리에이션활동을 통해 친교활동도 도모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체육대표로 캠프에 참가하는 오 군은 스스로 창안한 창작품새 ‘흥무’의 시범과 우리나라의 국기인 태권도를 매일 캠프참가자 전원에게 지도하고 시범을 전개할 예정이다. 오군은 흥무 품새로 지난 6월 전국화랑청소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부드러움과 강함의 조화로 외국에서 이 품새에 매료돼 비디오자료들을 문의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오 현 군은 “학교에서 배운 스포츠외교를 실제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에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부족하지만 국기 태권도를 소개 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각 국 친구들 많이 사귈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미래의 희망과 꿈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스포츠외교 전문가로 IOC위원이 되고 싶다”고 당당하게 답했다. 오 군은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에 능통하고, 태권도 4단으로 지난 8월에 3급 국제태권도사범(외국인)지도자 과정을 수료했다. 또 세계태권도문화축제서 경기담당 대학생 통역 자원봉사로 활동해 현재까지 캐나다와 일본, 중국, 필리핀 등에 태권도 순회 자원봉사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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