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운영위원회, 신임 이사 4명 선임패 수여
이승국, 이규석, 문동후, 박현섭 씨 등 4명 선임 패 수여, 향후 4년간 재임

송상근 의장대행(부원장)의 주재로 운영위원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국기원(원장 엄운규) 운영위원회 회의가 23일 오전 국기원에서 송상근(의장대행), 송봉섭, 조영기, 안종웅, 이규석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 앞서 엄운규 이사장은 신임이사로 선임된 이승국(한국체대 총장), 이규석(경원대 교수), 문동후(WTF 총장), 박현섭(국기원 연수원 교학처장)씨 등 4명에게 선임 패를 수여했다. 신임이사 4명은 지난 9월 24일부터 임기를 시작, 앞으로 4년간 국기원 이사(총 17명, 이사회에 출석하여 법인의 업무에 관한 사항을 심의 결정하며 이사회 또는 이사장으로부터 위임받은 사항을 처리한다.)로 재임하게 된다. 한편, 신임 이규석 이사는 7인 이내로 구성되는 운영위원회에 포함돼 이날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의 주요 내용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국기원에서 열린 ▶태권도한마당에 대한 결과보고와 ▶국기원 이사회 무효소송 승소 결과보고(김철오 이사, 제2차․3차이사회) ▶자랑스러운 태권도인상 수상자(태권도인의 밤, 잠실롯데호텔 12월 14일) 선정보고 등 3개 안건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태권도한마당 해외참가국 넓히기 위한 방안 검토
운영위원회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국기원에서 열린 ‘세계태권도한마당2005’ 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토대로 매년 국내 참가율은 증가한 반면 해외 참가국이 감소한다는 것을 분석하고, 이에 따라 해외 참가국을 넓힐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를 펼쳤다. 또한 대회 규모를 한층 확대하기 위해 대회 예산을 확대하고, 정부차원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기원 이사회결의 취소소송 기각
김철오 이사(전 총무이사)가 국기원을 상대로 지난 7월 서울지방법원(이하 서울지법)에 “국기원 제2차, 3차(임시)이사회 결의 무효소송”이 지난 3일 재판부에서 기각되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소송결과에 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지법은 원고 김철오 이사와 이승완 전 이사가 국기원을 피고로 청구한 ‘제2차이사회(5월 17일)’와 ‘제3차 임시이사회(7월 12일)’의 결의 무효소송과 관련, 지난 3일 “원고들의 사건 청구는 모두 이유가 없어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관련기사 : 무토신문 제42호 계속)
2005 태권도인의 밤 ‘자랑스러운 태권도인 상’ 수상자 결과보고
국기원은 태권도의 각 분야별 발전을 도모하고 태권도계 화합을 위해 ‘자랑스런 태권도인 상’을 제정하고, 다음 달 14일에 열릴 ‘2005년 태권도인의 밤’ 행사에서 시상한다. 이 상은 9개 부문으로 나뉘어 16개시도 협회에서 5명씩 추천을 받아 심의위원회(6명)의 심의과정을 거쳐 각 부문별 시상키로 했다. 하지만 심의과정 중 각 시도협회에서 추천한 일부 대상자들의 공적조사에서 증빙자료가 취약해 수상자를 가려내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또 상의 권위를 세우고, 가치가 올라 갈 수 있도록 원칙을 세워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는 각 부문별 심의를 거쳐 최종 41명의 수상자가 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존경받는 원로들과 태권도 문화 창달에 기여한 인사에게 수여하는 ‘태권도 국기장’과 ‘태권도 진인장’ 포장에는 이종우 원로가 국기장을 김순배, 이교윤, 이용우 원로가 진인장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특히 포장 수상자에게는 5백만원과 3백만원의 포상금이 주어질 전망이다. 국기원인 이번 시상을 통해 태권도 각 분야의 발전을 촉진하고, 태권도인이라는 자부심을 심어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관련기사 : 무토신문 42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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