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본야스키에 아쉬운 판정패
최홍만은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이종격투기 ‘K-1 월드그랑프리 2005 파이널’ 8강전에서 판정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며 분전했지만 여러 차례 로우킥을 허용해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무릎을 꿇었다.
경기 내내 로우킥을 구사한 본야스키에 맞서 펀치로 맞대응 한 최홍만은 발전된 기량을 선보였지만 여러 차례의 로우킥 허용은 후반 컨디션이 급격히 저하되는 모습으로 나타났다. 2라운드 중반 펀치에 의한 본야스키의 다운은 슬립다운으로 인정되어 아쉬웠지만, 최홍만의 복싱훈련의 성과를 나타내주는 장면이었다
경기가 끝난 후 갖은 인터뷰에서 “연장전으로 갈 것으로 예상했었는데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로 결과가 나와 당황스러웠지만 챔피언에게 패해 아쉬움은 없다”며 “이번 경기를 통해 본야스키에 대해 잘 알게된 만큼 하루라도 빨리 재대결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결 소감을 묻는 질문에는 “처음에는 솔직히 긴장했지만 생각보다 별다른 데미지는 없었다”고 말해 향후 재대결에서의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진제공〓K-1한국공식홈페이지(www.K-1k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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