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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초롱, 최연소 세계여자복싱챔피언 등극


 손초롱(성남체육관)이 18세 9개월의 나이로 최연소 세계여자복싱 챔피언에 올랐다.

 손초롱은 12일 성남 서울보건대 체육관에서 열린 국제여자복싱협회(IFBA) 미니엄급 세계챔피언 결정전에서 미국의 멜리사 셰이퍼(25)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인 끝에 3-0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둬, 지난 해 12월 18세 11개월로 챔피언에 올랐던 김주희의 최연소 기록을 갈아 치우며 통산전적 6전6승(3KO)을 기록했다.

 손초롱은 복부만을 노리는 단조로운 공격을 펼친 셰이퍼의 안면을 정확하게 치고 빠지며 착실하게 경기를 주도하여 승리했다.

 한편 ‘얼짱 복서’로 널리 알려진 IFBA 플라이급 세계챔피언 최신희(22ㆍ성남체)는 일본의 제트 이즈미를 맞아 5회 50초만에 KO승하며 1차 방어에 성공했다. 통산전적 8전7승(3KO)1패.

 IFBA 주니어 플라이급 세계 챔프 김주희도 이날 도전자 마리안 추리카(미국)를 맞아 10회내내 연타를 주고받으며 난타전을 편 끝에 3-0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2차 방어에 성공했다. 통산전적 10전9승(4KO)1무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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