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택견인, 택견 발전 위해 한마음
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인 전통무예 택견의 전승 보급과 발전을 위해 충주지역 택견인들이 한마음 한뜻이 됐다.
충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전통택견협회는 “택견의 발전은 물론 문화재로서의 가치를 더욱 빛내면서 웰빙 택견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도록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택견은 대한체육회 정식종목 가맹여부를 놓고 불거진 내부 갈등으로 충주시민들에게 택견인들은 좋지 않은 모습으로 비춰졌다. 한국전통택견협회와 충주 택견인들은 “잘못된 모습과 원인을 찾아 정리하고 재정비하여 한층 더 성숙한 택견을 가꾸어 나가기 위해 택견인의 하나된 모습과 단결력을 갖추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노력의 모습은 지난 9월9일 제27차 이사회에서 정경화 택견예능보유자를 택견예능보유자실 연구소장으로 내정하여 택견의 전승과 연구 및 보급 활동에 충실할 수 있도록 의결했다. 정씨가 지난 8월1일 “택견의 정상화와 전승보급발전을 위해 충주택견총전수관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으므로 택견 예능보유자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자 정상업무에 임하고자하니 협조를 바란다”며 업무협조 공문을 협회로 발송한지 40여일만의 일이다.
이어 협회와 예능보유자의 업무 역할을 명확히 하여 주어진 임무에 충실하고 있으며, 이 같은 노력은 지난 10월6일 ‘제9회 전국택견대회’와 ‘제44회 충북도민체전’의 성공으로 나타났다.
예능보유자 정경화씨와 김구익 한국전통택견협회장은 “택견의 기상과 문화를 전 세계로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무던히 노력하겠다”며 “택견을 사랑하는 충주시민들의 힘찬 응원과 따뜻한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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